항목 ID | GC0850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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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五峯宗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5길 45-6[인량리 479]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찬영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 영덕 오봉종택 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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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2년 - 영덕 오봉종택 재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6월 16일 - 영덕 오봉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8호 지정 |
현 소재지 | 영덕 오봉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5길 45-6[인량리 479] |
원소재지 | 영덕 오봉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5길 45-6[인량리 479] |
성격 | 전통 가옥 |
정면 칸수 | 5칸[정침]|3칸[오봉헌]|4칸[벽산정] |
측면 칸수 | 4칸[정침]|3칸[오봉헌]|3칸[벽산정]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8호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조선 전기 권책이 건립한 종택.
[개설]
영덕 오봉종택(盈德五峯宗宅)은 권책(權策)[1444~?]이 거주하던 종택이다. 권책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지(經之), 호는 오봉(五峯)이다. 안동권씨 인량리 입향조이다.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5길 45-6[인량리 479]에 있다. 이곳은 인량마을 중앙의 북쪽 산 밑에 해당한다. 인량리는 영덕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 중 하나로 재령이씨, 안동권씨, 무안박씨, 함양박씨, 야성정씨, 대흥백씨, 영양남씨, 영천이씨, 신안주씨 등이 마을에 이거하여 대를 이어 번성하였다.
[변천]
안동권씨 부정공파 입향조인 권책의 종택으로 권책이 죽은 뒤 200여 년이 지난 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였으며, 2002년에 다시 중수하였다.
[형태]
건물들은 경사지에 3단 정도로 터를 닦아 제일 높은 지대에 사당이 있고, 그 전방으로 오봉헌과 정침, 솟을대문을 배치하였다. 사당보다 한 단 낮은 지대의 동쪽으로는 정침, 서쪽으로는 벽산정이 있으며, 전체적인 좌향은 남향이다. 정침은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에 '⊓' 자형 안채와 'ㄴ' 자형 사랑채가 결합된 'ㅁ' 자형에 사랑마루 1칸을 안채 밖으로 돌출시킨 완결형에 행간확장형 뜰집이다. 안채는 2칸 안마당에 면해 안대청을 두고 그 좌측으로 도장과 안방을, 우측으로 상방이 배치되어 있다. 안방 앞으로는 정지 2칸으로 안방과 함께 좌익사로, 상방 앞으로는 반칸 통래칸에 마룻바닥의 도장과 사랑방으로 이어져 우익사를 이룬다. 안마당 한쪽에 낸 중문간의 좌측으로는 정지가 연결되는 마구, 우측으로는 사랑방과 사랑마루가 일렬로 이어진다. 사랑마루 전면에는 분합문을 달아 내부화했고, 후면에는 반 칸을 달아 내었다.
오봉헌은 별당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방 4칸통에 마루방 2칸통을 배열하고 전면에는 툇마루가 시설된 좌실우당형이다. 주택에 딸린 정자인 벽산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에 마루방의 양측으로 온돌방을 두고 전면에 툇마루와 함께 계자각 헌함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구조는 정침이 네모기둥에 민도리 형식의 3량가, 오봉헌이 네모기둥에 전면 툇칸에만 직절익공 형식이고 그 외는 민도리 형식으로 꾸민 5량가 팔작 기와집이다. 벽산정은 네모기둥에 이익공 형식의 5량가 팔작 기와집이다.
[현황]
2008년 6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근년에 재건한 종택으로 과거의 평면형과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본래의 흔적은 손상되어 건축적 특성은 거의 소멸되었다. 영덕 지역 안동권씨 가문의 정신적 구심적 기능을 해 온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