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개설]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흥동과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며, 노선명은 포항~영덕선이다. 전용 연장은 49.3㎞, 중복 구간 18.33㎞를 포함한 전체 연장은 67.63㎞이다. 영덕군의 동부 지역을 통과하며, 영덕군 내 연장은 중복 구간 10.33㎞를 포함하여 36.23㎞에 달한다.

[명칭 유래]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 제20호선의 계획안에 포함되었다가 변경되었고, 2001년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으로 지정되어 국도 제20호선의 연장도로 성격을 지닌다.

[제원]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의 영덕군 통과 구간의 길이는 포장도 35.73㎞[중복 구간 10.33㎞ 포함], 미개통도 0.5㎞ 등 36.23㎞이며, 개통된 도로의 포장률은 100%이다. 포장도의 차로는 왕복 2차로 이하 25.4㎞, 왕복 4차로 10.33㎞인데, 왕복 4차로는 국도 제7호선과 중복 구간에 해당한다.

[건립 경위]

2001년 8월 25일 「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령」에 의해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 포항~영덕선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의 여객 및 화물 수송의 효율성을 높여 관광 개발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건설되었다.

[현황]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을 통과한다. 영덕군 내에서는 남정면·강구면·영덕읍·축산면을 지나는 노선으로, 축산면 도곡리가 종점이다. 대부분 구간이 동해안을 따라 개설된 해안도로로서 푸른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다. 영덕읍 창포리~석리 10.5㎞ 구간은 2011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포함되었다. 남정면 전체와 강구면 소재지인 오포리까지는 국도 제7호선과 중복되며, 남정면 장사리에서 지방도 제930호선과 연결된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의 영덕군 구간에 가설된 교량은 강구면에 하저교[길이 40m], 영덕읍에 오보교[길이 36m], 축산면에 경정교[길이 73.2m] 등 총 3개가 있다. 강구면 강구리 지점에서 조사한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의 2020년 평균일교통량은 총 9,201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634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3,740대, 버스 539대, 중형 화물차 288대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면 도곡리에서 조사한 평균일교통량은 총 5,307대이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041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2,076대, 중형 화물차 162대, 버스 28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