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 있는 공원.

[개설]

삼사해상공원은 종합유원지로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해맞이축제의 명소로 유명하다.

[건립 경위]

삼사해상공원은 198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되어 현재에 이른다.

[변천]

1995년 이북 5도민들의 망향 설움을 달래고자 망향탑을 설치하였다. 1998년 1월 5일 신라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을 본뜬 경북대종을 설치하였다. 1999년 11월 12일 야외공연장이 준공되었고, 2005년 12월 9일에는 경상북도 최초의 어업 산교육장인 어촌민속전시관을 개관하여 영덕대게와 어촌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1997년 1월 1일 시작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덕해맞이축제'는 영덕을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축제가 되었다.

[구성]

삼사해상공원은 망향탑, 경북대종, 어촌민속전시관을 비롯하여 9m 높이의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삼사해상공원의 시설로는 천하제일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 어촌민속전시관, 수변벤치공간 등이 있고, 주차는 500대 정도가 가능하다. 어촌민속전시관은 영덕어촌 100년사를 비롯하여 전통 어구, 어선 제작 과정, 해저지형을 전시하고 항구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1월 1일 열리는 영덕해맞이축제에서는 제야에 경북대종을 33번 타종하며 조국 통일의 염원을 빌고,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도민의 웅지를 다지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관광명소 주말공연이 열리는데 지역음악 동호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사해상공원과 영덕해파랑공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