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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사 미타회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577
한자 富貴寺彌陀會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칠밭골길 446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54년연표보기 - 「부귀사 미타회탱」 제작
현 소장처 부귀사 미타회탱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칠밭골길 446[왕산리 1050부귀사지도보기
성격 불화
크기(높이) 가로 260㎝|세로 240㎝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부귀사의 극락전에 봉안된 아미타 후불탱화.

[개설]

부귀사 극락전에는 주존불로 아미타여래 좌상을 봉안하고 있고, 좌우 협시로 세지보살과 관음 보살이 안치되어 있다. 이들 삼존불 뒷벽에 가로 260cm, 세로 240cm의 아미타 후불탱화가 있다. 화기에는 ‘건융십구년갑술윤사월일미타회탱(乾隆十九年甲戌閏四月日彌陀會幀)’이란 기록이 있어 1754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형태 및 구성]

「부귀사 미타회탱」은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60여 명에 달하는 권속을 그린 군도 형식이다. 수미단 위에 연화 대좌에 앉아 결가부좌한 아미타를 중앙에 두고 하단부터 사천왕과 십육 존자, 십육 나한을 배치하고 본존의 정수리에서 피어나는 운문이 상단의 가장자리를 채우고 있다. 화면은 다소 어두운 편이고, 녹색과 자주색이 주종을 이룬다. 화기의 건륭 기록과 불화 양식이 부합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

「부귀사 미타회탱」은 18세기 중엽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색조와 불보살(佛菩薩)의 원만한 상호, 유려한 신체 표현 등에서 뛰어난 화사(畵師)의 솜씨를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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