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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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天府古墳 |
영어의미역 | Tumulus in Boncheonbu |
이칭/별칭 | 천부리 2호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45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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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석실분|적석분|기단식 적석석실분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
높이 | 2m |
지름 | 7~8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457 |천부리 650 |
소유자 | 울릉군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의 고분.
[위치]
본천부 고분은 천부리 457번지 본천부(本天府)마을에 위치한다. 본천부마을은 북면사무소에서 남쪽 계천을 따라 나리 분지로 약 700m 지점의 왼편 저지대 구릉 상에 10여 호로 구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사방으로 해발 140~190m에 이르는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인 곡간 상에 위치하고, 마을 서쪽에는 계천이 바다로 흘러든다. 마을 끝단에서 바다 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수로 옆에 마을 사람들이 ‘고려장’으로 부르는 돌무지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천부리 고분군은 1963년 국립박물관에 의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8년에는 영남대학교에 의해, 2002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조사되었다. 특히, 천부리 2호분은 1998년 조사 당시 ‘본천부 고분’으로 명명되었다.
[형태]
본천부 고분은 잡석과 잡목들로 인해 자세한 외형을 판단하기 어려우나 장축 방향은 개석으로 보아 남북향으로 추정된다. 석실 입구는 알 수 없고, 개석은 6매 정도가 확인되며, 고분의 크기는 8.8×7.3×2m 정도이다. 석실 내부에는 격벽(隔壁) 기능을 하는 중앙의 괴석군(塊石群)을 중심으로 목관에 안치된 2구의 시신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었으며, 유물은 머리쪽에 놓여 있었다. 이와 같은 석실의 길이가 8m를 넘는 고분들은 여러 시신이 안치된 복장묘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
현재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에서는 토기편들이 소량으로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울릉도식 기단식 적석석실분으로 울릉도 고분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