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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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颱風- |
영어의미역 | Typoon Megi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응호 |
[정의]
2004년 8월 18일 발생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에 큰 영향을 끼친 태풍.
[경과]
메기는 2004년 8월 19일 울릉도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큰 피해를 입히고, 울릉도 동북동쪽 약 110㎞ 부근 해상을 통과하여 동해로 빠져나가 소멸되었다.
[결과]
태풍 메기는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6~8m의 높은 파도로 인해 울릉도에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재민은 20명이었고, 총 재산피해액은 약 75억 원에 달했다. 특히 태풍 메기로 울릉군 울릉읍 서면 남양리 사태감에서 구암 방향 일주도로 구간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암벽과 토사 1,000톤이 일주도로를 덮치는 바람에, 서·북면 지역을 연결하는 육상 교통이 두절되었다. 이 때문에 서면·북면 지역 주민 3,000여 명의 육로가 막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의의와 평가]
태풍 메기는 울릉도의 특성에 맞는 항구적이고 지속적인 재해대비책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