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시흥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시흥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시흥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 관리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헌법』 제8장과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성립되었다.

[변천]

경기도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 인천부(仁川府)와 안산군(安山郡)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과 수암면, 부천군 소래면이 되었다. 1973년 부천군 소래면이 시흥군에 편입되고, 1979년 시흥군 수암면 6개리와 군자면 7개리가 반월출장소로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소래면이 소래읍으로 승격되고, 1983년 2월 시흥군 소래읍 옥길리 및 계수리 일부가 경기도 부천시 및 광명시로 편입되었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 소래읍·수암면·군자면이 통합되어 시흥시로 승격하였고, 소래읍사무소에 시청이 만들어졌다. 1995년 3월 안산동과 화정동 일부가 경기도 안산시로 편입되었다. 1997년 7월 1일 소래읍에 있던 청사(廳舍)를 지역 통합을 위해 지리적으로 시의 중심지가 되는 장현동으로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시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시흥시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행정 구역 관리, 조례와 규칙 제정, 지방세의 부과와 징수, 예산의 편성·집행,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각종 산업 진흥, 지역 개발과 생활 환경 개선, 체육과 문화 예술 진흥 등이 있다.

2018년 4월 말 현재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성장하는 도시, 배려하는 사회, 참여하는 시민, 신뢰받는 시정'이라는 4대 방침을 세우고, 생명·참여·분권을 시정 가치로 삼고 있다. 또한 '시흥은 우리집이다.'라는 정책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희망찬 우리집[교육], 든든한 우리집[경제], 편리한 우리집[교통], 안전한 우리집[안전], 따뜻한 우리집[복지], 새로운 우리집[도시], 쾌적한 우리집[환경], 즐거운 우리집[문화], 건강한 우리집[체육], 화목한 우리집[참여]을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현황]

시흥시청의 행정 조직은 2018년 4월 말 기준으로 시장과 부시장, 2담당관, 6국 31과로 편성되어 있다. 17개 행정동과 30개 법정동으로 편제되어 있으며, 2018년 4월 말 기준으로 17만 3202세대 46만 5374명[외국인 3만 2947명 포함]이 거주하고 있다. 2018년 1월 기준으로 공무원 1,123명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장과 부시장 외에 2담당관은 감사담당관, 기획평가담당관을 가리킨다. 6국 31과 편성을 살펴보면 주민자치국에 자치분권과, 지역공동과, 시민소통과, 지역일자리과가 있다. 경제재정국에 기업경제과, 미래산업과, 관광과, 세정과, 징수과가 있다. 복지문화국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아동과, 문화예술과, 다문화지원과가 있다. 환경국에 환경정책과, 청소행정과, 상수도과, 하수관리과, 공원관리과가 있다. 도시교통국에 도시정책과,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과, 교통정책과, 주택과, 건축과, 도로과가 있다. 안전행정국에 행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민원지적과, 안전총괄과가 있다. 직속기관으로는 보건소와 생명농업기술센터가 있고, 사업소로는 평생교육원·균형발전사업단·차량등록사업소가 있다.

행정동에는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이 있다. 이들을 구성하는 법정동에는 대야동, 계수동, 신천동, 방산동, 포동, 미산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논곡동, 목감동, 거모동, 군자동, 정왕동, 죽율동, 과림동, 무지내동, 하중동, 하상동, 광석동, 장현동, 화정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