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55 |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4월 12일 - 흰꼬리수리 천연기념물 제243-4호로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흰꼬리수리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간월호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성격 | 조류 |
학명 | Haliaeetus albicill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수리목〉수리과 |
서식지 | 간척지|농경지|야산|하천 주변 |
몸길이 | 80~94㎝ |
새끼(알) 낳는 시기 | 2월 하순~4월 중순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간척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개설]
흰꼬리수리는 서산 간척지를 찾는 대형 맹금류 중의 하나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남하하여 서산 간척지를 찾아오며, 다른 겨울 철새인 오리류와 기러기류를 사냥한다. 흰꼬리수리는 서산A·B지구에 많은 오리기러기류가 도래한 10월 말부터 관찰된다. 1973년 4월 12일 천연기념물 제24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흰꼬리수리는 몸길이가 80~94㎝로, 성체는 전체적으로 진한 갈색을 띤다. 머리와 목 부분이 몸통에 비해 밝은 색을 띠며, 꼬리가 흰색이어서 흰꼬리수리라고 불린다. 어린 새는 몸 전체가 균일한 갈색을 띠며, 꼬리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흰꼬리수리는 대부분 단독 생활을 하며, 오리나 기러기와 같은 먹이를 사냥하면 5~6마리의 흰꼬리수리가 한곳에 모이기도 한다. 물고기나 조류 및 포유류 등을 사냥하지만, 한겨울에는 죽은 물고기나 조류를 먹기도 한다. 2월 하순~4월 중순에 인적이 드문 섬에서 한배에 1~4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포란하고 약 35일 만에 부화하며 어미가 28~35일 정도 돌보면 둥지에서 이소(異所)한다.
[현황]
서산A·B지구에서 1998년부터 2001년 12월까지 10마리 내외의 어린 흰꼬리수리가 관찰되었다. 번식지에서 태어난 어린 새들이 어미새의 세력권에서 밀려 남쪽으로 밀려난 개체들로 판단된다. 이후 서산 간척지를 찾는 오리기러기류의 수가 급감하면서 흰꼬리수리의 수도 급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