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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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冬岩里 |
영어음역 | Do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과거 이곳에 몽웅역(夢熊驛)이 있어 역말, 역촌, 역리라 불리던 것이 동암리(冬岩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도 동암리의 한글 표현은 역말로 기록되어 있다. 『서산의 지명사』에서는 마을이 동쪽 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 특히 겨울은 더욱 춥고 길게 느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동암리는 조선 시대에 해미현 동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서산군 지성면 동암리로 개편되었다. 1917년 지성면을 해미면으로 고치면서 해미면 동암리가 되었고, 1995년 서산군이 서산시와 통합하여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오학산이 마을 동쪽에 위치하여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오학산을 뒤로하고 좌우로 뻗어 내린 작은 산줄기에 의해 마을이 포근히 감싸안겨 있는 형세이다. 가옥은 사면 바로 아래에 집촌 형태로 밀집해 있고, 개방된 마을 앞 서쪽으로 밭 위주의 경지가 펼쳐져 있다. 당재, 서낭재, 장승재, 창골재 등 다른 마을로 넘어가는 여러 고개가 있다.
[현황]
동암리는 해미면의 중앙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44㎢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03세대에 201명(남자 103명, 여자 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골[아랫말]·윗말[상촌]·점말·목장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마을 서쪽 사직재라고 불리는 낮은 고개에는 동암리 사직단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