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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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賢自然休養林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용현리 8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국립 자연 휴양림.
[구성]
2005년 12월 개장한 용현자연휴양림은 가야산 옥양봉과 일락산 능선 사이에 길게 형성된 용현계곡 4㎞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등산로와 순환 임도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면 서해의 낙조가 탁월하다. 구역 면적은 999㏊이고 수용 인원은 일일 500명~800명 정도이다. 숲속 교실과 숙박 시설인 산림 문화 휴양관 1동, 숲속의 집 7동, 연립동 1동, 황토 데크 야영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현황]
서해안고속국도 해미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지형이 완만하고 숲과 계곡이 어우러지고 있어 노약자와 가족이 이용하기 편하다. 휴양림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의 사찰 보원사와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휴양림 등산로를 넘어가면 개심사 등 문화유산도 접할 수 있다. 2월부터 12월까지는 숲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2010년 9월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용현자연휴양림을 다양한 백제 역사 문화 유적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자연 휴양림으로 선정하였으며 2011년 4월 3일부터 3일간 2년생 소나무 1,500그루를 대상으로 ‘2011년 내 나무 갖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6년 현재 가야산 옛길이라고도 불리는 내포문화 숲길이 조성되어 등산로, 편익 시설 등이 있으며, 내포문화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숲 탐방로[자연 탐방로, 숲 해설 코스], 맨발 걷기 코스, 등산 코스, 산악자전거 코스, 숲길 노르딕 워킹, 목공예 교실, 역사 문화 탐방 코스, 숲 유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 이용료는 입장권이 1,000원이며, 야영 데크 4,000원, 산림 문화 휴양관 4만 원, 몽골 텐트장 1만 원, 오토 캠프장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