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남원문화대전 > 남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2(문화·교육) > 예술 > 예술작품·공연·전시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공연된 아내의 헌신적인 가족애를 다룬 연극. 「반녀의 봄」은 극단 둥지의 열두 번째 정기 공연으로 기획에는 김영수, 작가는 남정희가 참여하여 1990년 10월 둥지 아트홀에서 일주일간 공연되었다. 주요 배우로는 조윤미·안승우·마신자·하수진·지영배·김구영·최미희 등이 출연하였으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였다. 둥지 아트홀 개관 이후 두 번...
-
전라북도 남원 출생의 노경식(盧炅植)이 쓴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우화적 성격의 연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 나라」, 「만인의총(萬...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한 마당. 「수궁가」는 지역에 따라 「토끼타령」, 「별주부타령」, 「토별가」 등으로 불리는 판소리이다. 남원이 배출한 걸출한 소리꾼이었던 조선 후기 순조 때의 명창 송흥록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인 송광록과, 철종 때의 명창인 송광록의 아들 송우룡, 고종 때의 명창인 송우룡의 아들 송만갑으로 이어지는 동편제 「수...
-
현대 무용가 안은미가 판소리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2003년 4월 7일에 처음으로 공연한 무용극. 「신춘향」은 판소리 「춘향전」을 현대적 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삭발을 한 안은미가 춘향으로 등장하는 것부터 파격적이다. 안은미는 한국적 소재에 머물지 않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섹슈얼리티가 가미된 안무를 선보였으며, 장영규가 작곡한...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춘향가」에서 옥에 갇힌 춘향이가 변장한 이도령과 상봉하는 대목. 「옥중상봉」은 민요가 아닌 판소리의 한 대목이다. 「춘향가」의 ‘눈대목’이라 할 정도로 극적 상황과 음악성이 뛰어나 매우 유명한 곡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 금지면 옹정리에 사는 장윤주(남, 69세)인데, 어렸을 적 마...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한 마당. 「적벽가」는 중국의 위나라와 한나라, 오나라가 각축을 벌이는 삼국시대에 조조와 유비와 손권이 서로 싸우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 가운데 적벽강에서의 싸움과, 그 앞과 뒤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태어난 송흥록은 「적벽가」를...
-
전라북도 남원시 예술가들이 김시습의 『금오신화』중 「만복사저포기」를 창작 창극으로 공연한 작품. 창작 창극 「만복사저포기」는 문학 작품을 예술적 재창조를 통해 공연 작품화 것으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동질성을 확보하여 전통 문화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작품이다. 1998년부터 「만복사저포기」를 무대 작품화하기 위해 예술 활동을 전개하던 (사)민속국...
-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노경식이 쓴 후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나라」, 「만인의총(萬人義塚)」, 「징게맹개 너른들」 등 장막...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으로, 심청이 용궁에서 다시 인간세계로 환송하여 황후가 된 후, 홀로 계실 부친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내용이다. 「추월만정」은 원래 느린 진양 장단에 구슬픈 계면조로 부르는 대목이어서 전문 소리꾼도 상당한 공력이 있어야 제대로 부를 수 있는 부분이다. 1979년 8월 최래옥과 강현모가...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과 음악성뿐만 아니라 연극적인 짜임새로 보더라도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서 가장 예술성이 높은 마당으로 꼽힌다. 특히 조상현 명창이 부른 「춘향가」를 보면, 송만갑·김세종·김찬업·정응민과 같은 뛰어난...
-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노경식이 쓴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연극. 극작가 노경식은 남원 출생으로 남원용성국민학교, 용성중학교, 남원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의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달집」, 「징비록」, 「소작지」, 「정읍사」, 「하늘만큼 먼나라」, 「만인의총(萬人義塚)」, 「징게맹개 너른...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한 마당.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불리는데, 「방이 설화」와 같은 옛이야기가 소리꾼들에 의해 노래로 불리면서 판소리화되었다고 보여지는 작품이다. 「흥보가」는 해학성이 두드러지며, 소리(노래)보다는 아니리(말)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판소리에 비해 큰 특징을 보인다. 판소리 「흥보가」와 관련한 최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