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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산재해 있는 청동기시대 묘제의 하나. 청동기시대의 무덤은 돌로 만든 석관묘, 토기를 구워서 만든 옹관묘, 큰 상석을 이용하여 만든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에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전라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낮은 산기슭의 끝자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방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고, 하천이 흐르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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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동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인월 방면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계마을의 북쪽에 자리한다. 동계 마을 입구를 지나 좌측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동계마을 북쪽의 낮은 구릉이 남쪽과 동쪽으로 완만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부에는 풍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주변은 대부분 논과 밭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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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도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도촌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도촌마을에서 용동마을로 가는 길목의 도로변에 인접하여 자리한다. 이 도로변 바로 옆으로는 시내가 흐르고 있다. 냇가에는 도촌마을과 들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본래 도촌마을에서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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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 등골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수지면에서 곡성군 고달면으로 이어지는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가 나타나는 등골마을과 초리마을로 가는 갈림길 중에서 초리마을 방향의 길가에 조성되어 있다. 유적은 대형 괴석의 고인돌군으로 1㎞ 내외의 반경 안에 1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마을 어귀에 5기, 도로 건너 양계장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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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 있는 고인돌.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낮은 야산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즉,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서 북쪽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일부는 땅 속에 묻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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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석마을과 석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부분 순자강의 하안 단구 상에 위치한다. 사석마을 고인돌은 사석마을 모정에 위치한다. 석촌마을 고인돌은 석촌마을 북쪽 끝지점에 위치하며, 730번 지방도의 서쪽 건너편 밭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사석마을(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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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쳐 있으며, 남쪽으로 11㎞ 떨어져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과 전라북도 남원군의 군계(郡界)가 되는 섬진강의 강안에 해당된다. 또한 곡성읍에서는 북쪽으로 약 4㎞ 떨어져 있다. 유적은 섬진강 중류의 평야 지대인 세전리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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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송내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논둑에 놓여 있으며, 주변은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 모두 2기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두 고인돌간의 거리는 3.6m이다. 2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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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기리 신기마을에서 평선마을로 가는 길가 옆에 자리한다. 남원에서 장수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평선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동쪽 과수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요천에서 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189m 되는 곳에 요천의 방향과 평행되게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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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내송마을 입구와 마을 안쪽에 있는 내송제 인근에 각각 1기씩 위치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1은 내송마을 입구 마을회관에서 오른쪽으로 마을로를 따라 약 30m 떨어진 곳에 있는 오른쪽 첫 번째 집 앞에 자리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2는 내송제 동쪽에 있는 계단식 논 사이에 자리한다. 고인돌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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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은촌 마을과 그 서쪽에 있는 율천 사이에 위치한다. 은촌 마을 남서쪽의 경지 정리된 논둑 아래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모두 6기가 보고되었다. 현재는 경지 정리로 모두 훼손되어 덮개돌로 보이는 7개의 석재가 논둑으로 이동되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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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주천리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의 주천천 주변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되었다. 마을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예전에 3개의 큰 바위가 있어 ‘삼바위’로 불렸으나 경지 정리 중 훼손되었다고 한다. 샘터마을은 어현동에서 하주교를 건너 주천리 방향으로 가다가 왼편 강자락 옆에 있다.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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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광평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광평마을은 아영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난 길로 약 500여 m 들어간 곳에 있다. 유적은 고인돌 총 4기이다. 1호 고인돌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다. 2호 고인돌은 마을 북서쪽 고재기들에 자리한다. 농로와 거리를 두고 논 안쪽으로 1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3호 고인돌도 고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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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옛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선사시대부터 돌널이나 나무널만을 사용하는 간단한 구조의 무덤이 축조되어 이후 오랫동안 사용된다. 사회가 분화되고 부장품이 늘어나면서 규모가 큰 덧널이나 돌덧널이 축조되고, 그 안에 다시 널을 안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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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깬돌 또는 냇돌과 판돌을 섞어 네 벽을 쌓아 만든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덧널무덤은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돌덧널 안에 나무널을 넣은 구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청동기시대부터 하나의 독립된 무덤 양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기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러 널리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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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판상석이나 할석을 사용하여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든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방무덤은 구덩식과는 다른 굴식으로 된 매장 시설로서 무덤방의 측면을 통해 추가장이 가능한 구조이다. 한반도의 돌방무덤은 중국 묘제의 영향으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유행하였다. 백제의 돌방무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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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건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연비산에서 상산으로 연결된 능선의 서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고분군은 경사면의 가파른 지역을 제외한 구릉 지대에 밀집되어 있다. 그 범위는 동서 길이 1㎞, 남북 길이 50m 내외를 이루고 있다. 이 고분군의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는 두락리 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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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권포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권포리 고분군은 권포 고분군과 가동 고분군으로 구분되며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다. 권포 고분군은 권포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50m 정도 떨어진 야트막한 구릉지에 위치한다. 가동 고분군은 가동마을의 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두 고분군의 거리는 1.3㎞ 정도이다. 이 고분군의 주변에는 이 유적과는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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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와 백제계의 고분군. 내기 고분군은 내기마을을 중심으로 남쪽의 ‘내기 고분군 Ⅰ’과 북쪽의 ‘내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내기 고분군 Ⅰ은 내기마을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지점의 서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내기 고분군 Ⅱ는 내기마을에서 북쪽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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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내송 고분군은 내송마을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계곡 사이에 위치한다.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서쪽편 말단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도굴로 인해 파괴된 고분에서 돌덧널무덤의 천정석으로 추정되는 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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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하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대곡리 고분군은 대곡마을의 동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쪽 500m 지점에는 동서로 뻗어 있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간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노출된 고분 1기를 포함하여 30여 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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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남원 지역의 북쪽 끝이며, 장수군 산서면 봉서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은 덕촌리 덕동마을에서 동북쪽으로 70여 m 지점에 있는 흥수 이씨 선산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는 넓지 않은 농경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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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덕동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시산에서 서쪽으로 형성된 골짜기 부근 농로 옆에 자리한다. 이 유적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는 덕동 고분군이 있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 5기가 확인되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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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형성하는 연비산에서 아영들 중심부까지 동서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쪽으로 조금 벗어나면 우측으로 풍천을 가로지르는 이동교가 나온다. 유적은 이곳에서 약 500여 m 떨어져 있는 우측의 낮은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일대에는 비교적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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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 산수동에서 남쪽으로 400여 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밤나무 숲의 위쪽 소나무 숲에 위치한다. 유적은 동서로 뻗은 야산의 동쪽 사면을 따라 200여 m 사이에 분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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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 유적은 인월면에서 실상사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로 올라가는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있는 산의 능선에 위치한다. 이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200여 m 떨어진 지점의 산등성이에 또 하나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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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굴다리를 지나 나오는 봉대제의 서쪽 야산 능선에 위치한다. 유적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 의해 두 구역으로 구분되나 본래는 한 능선에 위치해 있었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8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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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부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장수군 번암면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아영면 일대리 동쪽 야산의 능선을 따라 약 200여 m 범위 내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은 비교적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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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 비전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비전마을 남서쪽 구릉상에 밀집되어 분포한다. 유적의 남쪽에는 황산대첩비가 있고, 서쪽 가장자리에는 어휘각이 자리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총 10여 기의 구덩식 돌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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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사촌마을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임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730번 지방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심에 있다. 유적은 사촌마을 서쪽 구릉의 말단부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과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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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서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문화 마을 북쪽 서동마을 방향으로 산을 잘라 형성된 길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해발 고도 약 150m 되는 산의 남사면 구릉 경사지 200m 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척문리 산성과 초촌리 고분군 등의 고대 유적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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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입암천을 따라 1㎞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북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Ⅰ, 남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서재 고분군 Ⅰ은 문덕봉에서 흘러내린 산의 기슭에 위치하며, 분포 범위는 동서 100m 정도이다. 서재 고분군 Ⅱ는 서재마을 서쪽 삿갓봉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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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다. 730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가 석촌마을에 약 800여 m 못 미친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석촌마을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700m 내외의 삿갓봉에서 섬진강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에 분포한다. 석촌마을과는 남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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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 성내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아영면에서 아동리 방향으로 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두락리 방향의 농로를 따라 가다 보면 민가가 하나 나온다. 유적은 이 민가의 북쪽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두락리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150m 정도 떨어져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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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남서쪽의 성산 고분군 Ⅰ과 동쪽의 성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성산 고분군 Ⅰ은 성산마을에서 인월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도로의 우측 야산 구릉에 위치한다. 성산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여 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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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백제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신기리 고분군 Ⅰ과 신기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신기리 고분군 Ⅰ은 신기마을의 동북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야산의 구릉에 자리한다. 신기리 고분군 Ⅱ는 신기리 고분군 Ⅰ에서 남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5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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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양선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사율리 상율마을에서 신양리 양선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 마루와 그 동쪽 사면에 분포하며, 이곳은 양선마을의 서북쪽 뒷산에 해당된다. 유적의 분포 범위는 남북 500여 m, 동서 300여 m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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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연동마을에 있는 백제계 또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운봉읍 소재지에서 남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 연동마을에 700m 못 미친 지점의 야산에 위치한다. 연동마을 북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지류가 있으며,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진 여러 갈래의 구릉이 있다. 유적은 지류의 정상부와 남쪽 경사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연동마을의 동쪽과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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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영천 고분군 Ⅰ과 영천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영천 고분군 Ⅰ은 영촌마을의 북쪽에 위치하며, 영천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영촌 마을을 동서로 지나는 농로의 맞은편인 남쪽 300m 지점에 자리한다. 유적은 낮은 야산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전라선의 주생역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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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월산리 구지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과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는 ‘시리봉’에서 북동쪽으로 아영면 소재지까지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의 동쪽 경사면 말단부에 자리한다. 경사면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고분군이 길게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인접해 있다. 유적은 1983년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설로 인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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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시 운봉읍 임리와 권포리를 연결하는 포장 도로의 남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구릉상에 분포한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길이 150m, 동서 폭 90m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두 차례의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50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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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 입암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입암마을에서 서쪽 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1㎞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500m 지점에는 입암천이 흐른다. 유적은 해발 9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에 단독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적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당시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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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인월면 소재지에서 자래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북편에 있는 해발 고도 60m인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풍천이 흘러 아영면 인풍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는 100여 기 이상의 돌덧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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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에서 운봉 고원에 이르는 여원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이 흐르며, 유적의 남북 방향으로 남원-순천간 도로가 최근에 개설되었다. 산성은 척동마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고도 160m인 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산성이 입지한 곳은 주변 지형보다 낮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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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청계리 마을 회관 우측의 작은 야산 정상부에 분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 때보다 돌덧널무덤의 수가 약간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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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초동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초촌리의 동남쪽에 있는 해발 고도 455m의 장백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지맥의 말단부인 능선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다. 장백산을 경계로 하여 주천면 효기리와 접경 지역을 이루고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는 백제계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되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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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초촌리 고분군은 장백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초촌리 고분군은 요촌마을과 계단식 논에 의해 200여 m 거리를 유지한 채 크게 두 구역으로 구분되며, 요촌마을 동쪽 해발 150m 구릉 서사면에 근접해 있다. 1979년 전주시립박물관에 의한 유적 분포 측량 조사와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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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 성산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산동면 태평리 배실들의 동편 야산인 성산의 서쪽 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태평리 마을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지점이다. 유적에서 서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에는 군도 19번 도로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가야의 돌덧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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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촌리 택촌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택촌마을 서쪽 구릉의 능선 위에 위치한다. 택촌마을은 속칭 ‘돌머리’라고도 하여 이 지역에 고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소로에 의하여 택촌 고분군 Ⅰ과 택촌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두 고분군 사이의 거리는 10m 내외이다. 고분군의 서쪽은 산악 지대이다. 동쪽으로는 방촌천을 중심으로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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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에 있는 가야와 고려의 고분군. 유적은 백두대간의 정상에 위치한 수정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동쪽 경사면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행정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하천을 가로지른 곳에 자리한다. 1993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널무덤 1기와 구덩식 돌덧널무덤 12기, 고려시대의 앞트기식 돌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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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호곡리(외곡리 또는 밖홈실)에서 북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소 외양간을 갖춘 독립가옥이 있는 각골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이 가옥 주변에 축사가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펼쳐진 야산 밭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서는 송동면 사촌리와 접경을 이룬다. 198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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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회산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회산마을의 북쪽에 동서로 뻗어 있는 야산에 자리한다. 능선의 정상부를 기준으로 덕과면 만도리 산수동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주로 산의 남쪽 사면에 분포하며, 동서 200m, 남북 50m 내외의 범위에서 확인되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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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효기리의 동쪽 효기 저수지 북쪽에 있는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동쪽은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3.5㎞ 떨어진 지점에는 초촌리 고분군 이 있으며, 남쪽으로 2㎞ 떨어진 지점에는 효촌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유적은 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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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 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문수동 마을 뒤쪽 계단식 논을 건너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동쪽의 해발 고도 490m의 옥녀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문수동 마을에 이르러 문수동골(소동골)이라는 곡간을 형성한다. 유적은 이 곡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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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 안계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유적은 흑송리 안계마을 북쪽에 인접한 해발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 흑송리 산성을 거쳐 1㎞ 떨어진 지점에는 요천이 흐른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본래는 넓은 규모의 고분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2차 조사에서는 민묘 조성...
유물산포지(유물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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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의 고분. 유적이 위치한 고죽동은 남원시 중심에서 북동쪽에 있다. 유적은 현재 남원의료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25´35˝, 동경 127°27´30˝이다. 고죽동 유적에서는 여러 시대에 걸치는 유적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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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양촌마을과 개신마을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와 삼국시대의 고분군·유물산포지. 유적은 덕과면 만도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계룡산의 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이 다시 동쪽으로 뻗어 형성된 한 줄기 능선의 산자락에 자리한다. 유적은 남북 길이 1㎞, 동서 폭 500m의 범위에 모두 5개소에 밀집되어 있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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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과 성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와 백제계의 유적. 내기마을 유적은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북으로 전라선이 지나간다. 유적은 내기마을을 중심으로 남북에 조성되어 있다. 내기마을의 내기 고분군 Ⅰ과 Ⅱ 사이에서 유물산포지 2곳이 확인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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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노산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삼국시대·고려시대의 유적. 유적의 주변에는 서북쪽으로 펼쳐진 풍악산의 지류인 곡간천이 있으며, 그 주변으로 곡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곡간 대지에는 대부분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유적은 대산면 대곡리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에 따른 유적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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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두락리 고분군 주위의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 Ⅰ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 고분군의 좌측 조선 맥주 호프 단지로 가는 작은 소로로 약 200m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갯들과 마주하는 넓은 구릉상의 대지 서사면에 분포한다. 유물산포지 Ⅱ는 두락 마을의 중간쯤에 있는 넓은 밭에 위치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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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아영면 봉대마을에서 당동마을로 가는 솔고개의 남쪽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야산에 분포한다. 이곳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지리산 휴게소에서 동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본래 봉대 고분군이 위치한 능선과 한 능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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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마연 유물산포지와 등골 유물산포지로 구분된다. 마연 유물산포지는 수지천을 따라 수지면 소재지로 향하는 도로 왼쪽에 있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은 민묘가 조성되어 있고, 하단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등골 유물산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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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 주거 유적. 세전리 유적은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친 남쪽으로 11㎞ 지점의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으며, 이 부락 남쪽 들판의 수지천과 요천이 합류하여 이루는 강안의 평지 위에 위치한다. 바로 섬진강에 합류하는 부근이고 곡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유적이 있는 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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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북쪽에 있는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매우 넓은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밭이나 묘목밭이 조성되면서 퇴적층의 상당 부분이 삭평된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단면에 드러난 층위는 산돌과 적갈색 점토가 층층이 퇴적되어 있고, 그 하층에 풍화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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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과 양선마을 사이의 낮은 구릉지인 밭 경작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폭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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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의 생활 유적. 유적은 영촌 마을 앞산 남사면에 위치한다. 야산의 남쪽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주생역이 바라다 보인다. 유적의 서쪽 인접 지역 10m 내외에는 영천 고분군이 분포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옹관편·토기편·주거지의 단면과 부속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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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군. 유적은 지리산 서쪽 자락 말단부의 계곡 사이에 위치하며, 이백면 효기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이 분포한 범위는 동서 50m, 남북 200m 정도이다. 이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기, 삼국시대의 고분군,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이후의 유물산포지가 서로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는 유적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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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아영면 일대리에 있는 일대초등학교와 일대 저수지 사이의 소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면 오른쪽에 남북으로 긴 구릉 위에 조성된 넓은 밭과 민묘군이 있다. 유적은 그 밭과 민묘군 주변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삼국시대의 일대리 부동 고분군이 위치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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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낮은 구릉 지대가 있으며, 그 사이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남방식 고인돌 4기와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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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택내리에서 내기마을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구릉의 상단부와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는 돌방무덤이 확인된 내기 고분군이 위치한다. 1999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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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율촌마을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이 위치한 황벌리는 남원시 보절면과 백두대간의 지류들이 사방을 에워싸고 자연 분지를 이루고 있다. 율천을 따라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주변에는 구릉 지대가 발달되어 있다. 유적은 율촌마을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1999년 곽장근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원삼국...
성곽(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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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운봉면 가산리에 있다. 합미성(合米城)이라 칭한다. 석축(石築)이며 둘레는 200간(間)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읍 가산리와 아영면 봉대리 그리고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의 경계 지역에 있는 해발 550m 지점 산 정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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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고남산성은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와 산동면 부절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20m 내외의 고남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은 가파른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산줄기가 계속되면서 정상부에는 동서 방향으로 장방형의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고남산성은 산세가 험한 암벽으로 되어 있고, 이 일대의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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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시의 북쪽 산곡동 교룡산에 소재한다. 남원 교룡산성은 만인의총에서 용정동 방향으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굴다리를 지나 500m 정도 올라간 지점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5´ 35˝, 동경 127° 21´ 35˝이다. 남원 바로 서북쪽의 밀덕봉과 복덕봉 등이 산세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유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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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 남원읍성은 현재 남원시 왕정동 관왕묘(關王廟)가 있는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산학원까지의 남쪽 성벽, 여기서 북쪽으로 남원시 농협 창고가 있는 곳까지의 동쪽 성벽, 그리고 서쪽으로 옛날 충열사가 있던 마을 뒤를 지나는 북쪽 성벽, 다시 여기서 휘어져 관왕묘 사거리 동쪽 성벽의 서쪽 끝부분에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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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터. 노치산성은 운봉고원 서남쪽 끝 주천면 구룡폭포의 협곡으로 빠져나가는 통로와 이백면으로 넘어가는 노치 북방의 이백면·운봉면·주천면 등 3개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804m 고지 수정봉 정상에 있다. 이 산성은 두 개의 산봉우리를 포함하며, 표주박형을 이룬다. 성은 산봉우리의 9부 능선을 두르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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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비홍재와 곰재를 잇는 산줄기에 위치한다. 성의 북면은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인 비홍치 정상에서 산능선으로 문덕봉을 향하여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비홍산성은 포곡식 산성이며, 적당히 치석한 가공석을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다. 내탁법으로 쌓아 올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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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 서쪽 2㎞ 지점에 있으며, 서매리의 반다리마을에서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그럭재 고개 입구의 숫바위가 있는 곳으로 해발 20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해당한다. 그럭재 고개는 순창읍과 직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해서 과거에 걸어서 다닐 때에는 금지면 서매리에서 대강면 소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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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200m 내외의 산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북쪽의 문덕봉(門德峰)[598.1m]과 남쪽의 삿갓봉[629m]의 줄기를 잇는 곳에 자리한다. 이 유적의 아래에는 가야 토기가 출토된 서재 고분군이 있다. 서재마을 산성은 포곡식의 석성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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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성산산성은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에 걸쳐 있는데, 성의 면적이 경남 쪽에 치우쳐 있으며, 경남에서는 팔량치산성이라고 부른다. 이 성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도록 기울어져 있으며, 암문으로 추정되는 곳도 동쪽을 경계하도록 되어 있다. 이 성은 운봉고원에서 경남 쪽을 견제하기 위하여 축성된 성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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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 지역인 해발 400m 정도의 성산 북쪽의 산 정상에 있으며, 산서면의 봉서리 쪽이 성곽의 중심을 이룬다. 이 산성의 동쪽으로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본간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에는 아막산성과 그 동쪽에 성산산성이 있어서 남원의 외곽을 막아주고 있다. 성은 테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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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성안산성은 성안마을 북쪽에 있는 해발 200m 정도 되는 산 정상에 있다. 이 산은 금지면의 넓은 벌판이 끝나고 대강면 쪽으로 비교적 높은 산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섬진강 상류인 순자강이 접해 있다. 산성 위에서 보면 섬진강과 주변 일대의 길목이 시야에 들어오는 방어상 중요한 입지 조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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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남원군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 경계의 평균 고도 500m를 넘는 풍악산 능선에는 순창으로 넘어가는 여러 고갯길이 있는데, 그 중에 응치라는 고개가 통행이 가장 많았던 곳이다. 해발 580m의 산정에 있는 이 산성은 서매리 산성·화산성지 등과 함께 비홍산성의 지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비홍산성의 북쪽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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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에 있는 선사 시대와 삼국시대의 토성.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 운봉분지 내 해발 477m 정도의 능선상에 소재하며, 운봉읍 북동쪽에 위치한 성산에서 한 갈래의 지류가 북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내려 신기마을 외곽을 한 바퀴 감은 형태이다. 풍수지리와 관련된 성이며, 마을의 뒷산이 낮은 구릉이면서 활과 같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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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지나 우측으로 가면 흥부각이 나온다. 여기에 아막성까지 오르는 소로가 있다. 복성이재 남쪽산 해발 697m의 정상부에 있는 이 성은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봉화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697m의 산을 감고 있다. 이 산줄기는 계속 남으로 이어져 황산에 이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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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아영면 아곡리 아곡마을 붓당골을 지나 장수 번암으로 넘어가는 산길을 가다 나오는 해발 620m 지점에 위치한다. 산성의 동쪽으로는 당동마을 새맥이재가 있다. 산성은 석성이며, 형태는 방형이다. 축성은 아래층은 세로쌓기, 위는 가로쌓기를 하였다. 규모는 21×15m 정도이며, 높이는 2.4m 정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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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 『고적조사자료』에 “성터는 운봉면 장교리에 있고 합민성(合民城)이라 한다. 석축의 둘레는 이백 간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고원의 서변을 감싸고 있는 운봉읍 장교리 북서쪽 595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남원·함양간 도로상의 여원치 북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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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 준향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준향리 준향마을 서쪽 산봉우리에 위치한다. 유적은 ‘양지 산성’과 ‘음지 산성’으로 불리는 2개소의 산정식 석성을 가리킨다. 양지 산성은 백두대간의 산줄기 정상부에 해당하는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과립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입망치의 북쪽에 자리한다. 음지 산성은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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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운봉분지 내 아영면 성리 짓재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 지점이다. 토성은 해발 672m의 산봉우리 사이에 있는 고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성의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31´ 28.4˝, 동경 127° 34´ 13.8˝ 이다. 짓재골 철쭉 군락지 간이 주차장에서 나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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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동북방으로 4.5㎞ 지점인 요천강의 동안에 돌출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 북쪽 해발 16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위치한다. 이곳의 바로 남쪽에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고, 여원치로 가는 도로와 요천을 거슬러 장수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나눠지는 분기점에 위치한다. 요천 북안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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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청계리 산성은 아영면 청계리 해발 784m 시루봉의 산 정상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 논곡리와 경계 지점이다. 이 산성의 북쪽 900m 지점에는 성리 산성이, 성리 산성을 거쳐 4.5㎞ 지점에 봉화산성이 있고, 동북쪽에는 가산리 산성이 있다. 이 능선은 소백산맥의 지맥으로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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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산동면 태평리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있으며, 요천강 서쪽 언덕까지 돌출되어 있는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남원-장수 사이와 운봉-오수 사이를 잇는 지점으로 삼국시대 백제 국경의 요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8´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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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와 주천면 덕치리의 경계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성. 주천면 덕치리 회덕마을의 북동쪽에는 운봉면과 접하는 해발 740m 산봉우리가 있고, 북서쪽에는 해발 720m의 산봉우리가 보인다. 북서쪽에 해당하는 이 봉우리에서 남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해발 728.2m의 봉우리에 할미성 보(堡)가 자리하며, 이 곳에서 서쪽으로 약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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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성. 황산토성은 해발 697m인 황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끝자락 해발 460m 지점에 있는 성이다. 이 능선은 황산 아래의 광천과 24번 국도를 건너 덕두봉 능선과 연결되고, 운봉 평원과 아영의 동면 평원을 차단하고 있다. 가산산성과 황산토성 사이에는 명석치라는 고개가 있으며, 계곡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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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석 혼축성. 『고적조사자료』에 “흑송면 척동리에 개인 소유의 토석 혼축 누성이 있다. 둘레는 약 500간이며, 산꼭대기와 골짜기 하나를 안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송동면 흑송리 척동 2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로부터 서남방 약 5.5㎞ 지점인 옥율천과 요천의 합류지 부근 해발 131m의 용투...
불교유적(불교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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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마애여래입상. 견두산 마애여래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계에 위치한 견두산 정상 부근에 있다. 고평리 신덕마을 동편에 위치한 견두산 입구에서 약 6㎞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이 있고, 정상에 있는 묘를 왼쪽으로 끼고 내려서면 높이 5m 내외의 거대한 암벽에 마애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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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절 귀정사지의 터. 귀정사는 515년(무령왕 15)에 현오국사(玄梧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임금이 이 사찰에서 고승의 설법을 듣고 3일간 머무르고 돌아갔다 해서 귀정사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귀정사(歸政寺)에 대한 기록은 『고도남원의 얼』, 또는 『남원지』에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기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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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있는 석조 마애불. 사매면 풍악산 노적봉의 거대한 바위에 조각한 높이 4.5m의 마애불상으로 자연 암벽에 조각되어 있다. 노적봉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에는 호성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호성사는 한 도승이 호랑이에게 물려간 아이를 구해주어 아이의 부모로부터 시주를 받아 세운 절이라 한다. 상하로 앙연과 복연의 연꽃 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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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대복사 내의 조선 후기 사찰 전각. 대복사는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국사가 남원 고을 터의 기가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전한다. 원래 절의 이름을 대곡암이라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다. 조선 철종 때 남원 부사청에 근무하던 관리 강대복이 극락전을 짓고 대복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대복사 경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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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문종 때 지어진 만복사의 터. 『동국여지승람』 권지39,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를 보면, “기린산 아래에 있는데, 동쪽에 오층전이 있고 서쪽에 이층전이 있으며, 전 내에는 동불이 있는데, 길이가 35척(약 10.6m)이다. 고려 문종 때에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숙종 때에 간행된 『용성지(龍城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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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만복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당간지주.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원래 지주 사이에는 돌, 혹은 철, 나무로 된 긴 당간을 세워 그 위에 깃발을 매달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재 만복사지에는 당간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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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사찰인 만복사지에 위치한 육각형 석조 불상 대좌.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 때인 11세기경에 창건된 사찰로, 절터 한가운데에 석조 불상 대좌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대좌는 거대한 하나의 돌로 상대와 중대, 하대를 조각한 것으로 육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원도호부 「불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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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인 만복사지에 있는 석탑. 만복사지는 고려 전기 문종 때에 창건된 사찰로서 원래 절의 중앙에는 목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오층석탑만이 남아 있다. 이 탑은 단층 기단을 갖춘 방형 평면의 일반형 석탑으로, 현재는 4층 옥개석까지만 남아 있으나 본래는 오층석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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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약수암 절골계곡 화강암 암벽에 남아 있는 마애불. 절골계곡은 금지면과 대강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리봉에서 대강면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서석리 마애불좌상은 대강면 소재지인 사석마을 인근 약수암 암자에서 삿갓봉으로 올라가는 계곡 절터 바위에 양각한 좌상으로, 동남향을 하고 있다. 약수암 암자는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에 남아 있지 않아 마애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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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선국사의 중심 법당. 선국사 대웅전은 교룡산성 안에 위치한 건물로서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국사는 교룡산성 안에 있는 절로 산성 내에 있다고 산성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685년(신문왕 5)에 세워졌으며, 이곳에 용천이 있다고 하여 용천사라 하였다. 선국사로 이름이 바뀐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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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에 있는 건물. 선원사는 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도선 국사가 창건한 절로 전한다. 도선 국사가 남원 지역에 창건한 절은 선원사 외에 만복사·용담사·파근사·대복사 등이 있다. 선원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해 전소되었으며, 철조여래좌상만이 타지 않고 남았다고 한다. 현재의 대웅전은 1960년경 선원사 주지 일학(一鶴)이 신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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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에 있는 법당. 선원사 약사전은 중생의 고뇌를 구제하는 약사불(藥師佛)을 모신 법당으로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19호이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754년(영조 30)에 다시 지었다. 선원사는 875년(헌강왕 1)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이 절이 남원의 번영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 각별히 보호하고 후원해 왔다. 정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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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마애 불상. 남원 신계리 마애 여래 좌상은 도선 국사가 하룻밤 만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육계가 높은 민머리에 귀는 짧고 둥글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얼굴에 묘사된 눈·코·입은 생기가 있으며 근엄한 편으로 통일 신라 시대의 표현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어깨는 매우 넓고 가슴이 발달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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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상리 실상사에 있는 법당. 실상사 극락전은 극락 세계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으로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45호이다. 원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버려 숙종 때 다시 지었다. 하지만 실상사 관련 기록에는 1831년(순조 31)에 지어졌다고 전한다. 그러다 고종 때 함양 출신의 양재묵(楊載黙)과 산청 출신의 민동혁(閔東赫)이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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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실상사 백장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삼층석탑. 9세기 초 홍척선사(洪陟禪師)에 의해 창건된 실상사 백장암에 위치한 이 석탑은 백장암 석등과 함께 9세기 석조 미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건립 연대는 9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828년(흥덕왕 3)에 실상사를 창건할 때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상사 백장암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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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신내면 대정리 실상사 백장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팔각형 석등. 석등은 석가모니의 진리를 불로 밝혀 전하는 것으로, 사찰의 법당 앞에 봉안된다.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은 8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석등으로 현재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 석탑[국보 제10호]과 함께 백장암 내에 위치하고 있다.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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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고려 전기의 팔각형(八角形) 승탑(僧塔).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하는 탑으로 일반적으로 부도(浮屠)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 후기에 선종의 전래와 함께 조성되기 시작하였는데, 통일신라시대에는 팔각형, 고려시대에는 석탑형, 석종형(石鐘形) 승탑이 주로 제작되었다. 남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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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보광전 앞에 서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쌍탑(雙塔). 9세기 후반 홍척선사에 의해 창건된 실상사에는 많은 석물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광전 앞에 서 있는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이다. 이 쌍탑 중 동탑에는 상륜부가 완전하게 남아 있어 9세기 석탑의 형식을 잘 보여준다.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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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보광전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등. 석등은 석가모니의 진리를 불로 밝혀 전하는 것으로, 사찰의 법당 앞에 봉안된다. 땅 위에 지대석을 깔고 하대석(下臺石), 간주석(竿柱石), 상대석(上臺石)을 차례로 쌓아 그 위에 등불을 켜넣는 화사석(火舍石)을 놓고 지붕돌[옥개석]을 얹은 다음 꼭대기를 보주(寶珠)로 장식한다. 화사석(火舍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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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승탑비. 수철화상은 통일 신라 후기의 승려로 본래 심원사에 머물다가 뒤에실상사에 들어가 수도하였다. 그가 893년(진성여왕 7) 5월에 입적하자 왕이 시호와 탑명을 내렸다고 한다.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는 실상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승려 수철의 업적을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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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승탑.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인 수철화상의 것인데, 수철화상은 홍척국사(洪陟國師)의 제자이고 실상산문(實相山門)의 제2조사(第2祖師)로 원래 심원사(深源寺)에 머물다가 후에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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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성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의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 승탑은 스님들이 입적한 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으로 흔히 부도(浮屠)라고 한다. 이 승탑은 홍척 대사의 사리탑(舍利塔)이다. 홍척 대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하였다. 그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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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에 있는 신라 시대 편운화상의 석부도(石浮屠). 부도(浮屠)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종 모양의 석탑으로, 신라 하대부터 만들어졌다. 부도의 주인인 편운화상은 행적을 잘 알 수는 없으나, 수철화상과 더불어 지리산 실상사의 개창조(開創祖)인 홍척국사의 상수 제자였다. 편운화상은 중국 당나라에서 수학하고 귀국한 홍척국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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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에 있는 마애불. 여원치는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서 운봉읍으로 향하는 국도 상의 고개를 말하며, 국도가 개설되기 전에는 호남과 영남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다. 암벽에 새겨진 여원치 마애불은 1997년 11월에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62호로 지정, 관리 중에 있다. 여원치 마애불상은 오른쪽 머리와 얼굴 일부 및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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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용담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칠층석탑. 용담사지에는 고려 시대의 남원 용담사지 석조 여래 입상[보물 제42호], 석등과 함께 칠층석탑이 1기 남아 있다. 1층의 낮은 기단 위에 각각 한 돌로 이루어진 탑신(塔身)과 지붕돌[옥개석(屋蓋石)]을 모두 7층으로 쌓아올렸는데, 탑신의 높이가 2층 이상에서부터 급격하게 줄어들어 좁고 길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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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용담사는 고려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용담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백제 성왕(聖王) 때 창건하였다는 설과 통일신라 말에 도선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용담사는 현재 석불 주위에는 주춧돌이 발견되지 않아 그 형태를 추측할 수 없으나 불상의 둘레에 금당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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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의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비. 실상사에 있는 증각대사의 탑비이다. 증각대사는 일명 홍척 국사, 또는 남한 조사로 불리며, 통일 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한 뒤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사파를 일으켜 세운 고승이다.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는 그의 입적 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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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중절마을 창덕암에 있는 조선 시대 양식의 석탑. 1933년에 선덕화보살(善德華菩薩) 김여사가 기도 도량으로 창덕암을 건립하였다. 이때 창덕암 내에 3층의 석탑을 조성하였다. 석탑이 위치한 창덕암은 해발 352m에 자리한다. 현대식 3층의 건물이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법당 외에 4동의 부속 건물이 있다. 창덕암 삼층석탑은 창덕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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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에 있는 마애불. 호기리 마애여래좌상은 본래 남원과 주천 간 도로변, 소위 불우치, 또는 부처모퉁이라 불리던 곳에 있었으나 2001년 남원과 주천 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면서 마애불이 있는 부처모퉁이 바위 일부분만 남기고 산허리를 절개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현재의 크기로 잘라내어 약 50m 남쪽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유교유적(유교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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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강석리에 있는 서당. 1905년에 이태암이 대강면 강석리의 강석굴 마을에 있는 자신의 가숙(家塾)에서 학동을 훈학시키는 형태로 서당을 운영하였다. 강석서당은 이후 1925년까지 운영되면서 70여 명의 제자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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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옹금 마을에 있었던 서당. 1726년(영조 2)에 남원의 삭녕 최씨 집안에서 그 재실에 서당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진사 최상익(崔祥翼)이 초기의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상익의 고손자인 최병직(崔秉直)이 1894년(고종 31)의 식년문과에서 차석으로 급제하여 이 서당에서 배출한 인물로는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최병직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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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고정 마을에 있었던 서당. 1740년(영조 16)에 소 아무개가 마을 유지들과 함께 서당을 설립하였으며, 소풍장이 훈장을 지냈다고 한다. 고정 마을에 내려오는 설화에 따르면, 이곳에 정착한 정씨(丁氏) 일족이 세 그루의 정자나무를 심고 큰 서당을 설립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뜻을 오래 기억하자는 뜻에서 고정(考亭)이라는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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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서당. 관서당은 문자 그대로 관(官)의 서당(書堂)이다. 관청에서 운영, 관리하는 옛날 한문서당으로 남원부 관내 농가 하층민, 혹은 하급 관리 자제들이 주로 공부하던 곳이다. 광한루 뒤편에 위치한 서당 건물로 남원에 남아 있는 유일한 서당이다. 남원부에는 관서당이 성동재, 성남재, 운봉 관서당 등 세 곳이었으나 폐철되고 18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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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마을에 있었던 서당. 1920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 마을에 사는 장석균이 자신의 가숙에 김병택을 훈장으로 초빙하여 학동을 대상으로 훈학을 실시케 하였다고 전해진다. 장석균은 광암 마을 유지들과 함께 서당을 운영하였다. 당시 제자들이 봄, 가을 연중 2회에 걸쳐 곡성 도림사에 가서 현장 강학을 하기도 하였다.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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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화정리 꽃정이 마을에 있던 서당. 1775년(영조 51)에 당시 호조좌랑 황종묵이 남원 사동방, 두적동에 서재를 건립하여 이후 1910년까지 많은 학동을 배출하였다. 이명기, 황학현 등이 훈장을 역임하였으며, 인근 5개 마을의 학동들이 이곳 구경재에서 수학했다고 한다. 현재 서재는 전하지 않고 터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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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내인리 바람실 마을에 있는 서당. 1960년에 동복오가 자신의 재실을 서당으로 꾸며 학동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87년까지 많은 학동들을 가르쳤는데, 배출한 제자들은 근 100여 명에 달하였다. 그렇게 되기까지 함양사람 오정식 훈장의 공로가 매우 컸다고 전해진다. 구사재 서당은 현재 마을 공동 소유로 관리 및 보존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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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 있는 임진왜란 공신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 임진왜란 당시 충신이었던 박춘성(朴春成), 박흥남(朴興男), 박연수(朴延壽) 세 사람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삼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박춘성은 조선 중기 내시(內侍)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몽진(蒙塵) 당시 임금의 곁을 떠나지 않고 어가를 호위하였다. 그 공로로 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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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 본동 마을에 있는 서당. 1910년에 본동 마을에 사는 정송규와 마을 유지들이 정씨 종중의 서재에 서당을 열어 학동들을 훈학하였다. 초대 훈장은 경상도 함양인이었던 정행록이었다. 권포서당은 1930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서당은 일제강점기에 폐지되었다. 현재는 서당 터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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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묘. 조선 전기 문신인 금남(錦南) 오응(吳凝)이 자신의 할아버지 묘소 근처에 세운 별장이다. 지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오응의 호가 금남이라 금남재(錦南齋)라 불렀다. 오응의 할아버지 오상덕(吳尙德)은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일으켜 스스로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하여 두문동에 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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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지은 관우(關羽)[?~219]의 조각상을 모신 사당. 우리나라에서 중국 촉한(蜀漢)의 영웅 관우를 향사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끝난 직후부터이다. 우리나라에 원병으로 왔던 중국 명나라 군대가 왜군과 싸우며 일진일퇴하던 중 밤이 되어 하늘에서 수천의 신병(神兵)이 나타나 왜군을 물리쳤는데, 당시 신병을 거느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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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향교 건물. 남원향교는1410년(태종 10)에 창건하였다가 1428년(세종 10)에 덕음암 부근으로 옮겼으나, 홍수를 만나 요천이 범람할 때면 유생들이 물을 건너올 수가 없어 통행이 불편하자 1443년(세종 25)에 지금의 자리로 향교를 옮겼다. 1597년 정유재란 때 향교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1599년 지방 부호 진사 유인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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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남창리에 있었던 서당. 1870년에 안남곡이 수지면 남창리에 처음 서당을 열었으며 뒤에 이곳의 유지들과 함께 운영했다. 초창기 안남곡의 지도 아래 많은 제자가 배출되었으며 한동안 서재도 보존되었으나, 현재는 그 터에 노인정이 세워져 있을 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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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에 있었던 서당. 1908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에 사는 순흥안씨와 남원양씨 문중이 서로 합의하여 마을 앞 연당의 서재에서 학동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안골서당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김사헌, 김사문 등이 초기 훈장으로 부임하여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으며, 해방 후 1949년까지 운영되었다. 현재 서재는 남아 있지 않고 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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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설립되어 운영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내촌서당은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서 풍천노씨(豊川盧氏) 가문에 의해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친 사립 초등 교육 시설이다. 1600년대부터 남원에서는 풍천노씨 일가의 정착에 의한 유림의 등장과 더불어 주변의 용호서원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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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선비 5현(五賢)의 제사와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노봉 서원은 『용성지』의 기록에 따르면 1649년(인조 27)에 처음 창건되었고 1612년(광해군 4)에 재설립한 사립 중등 교육 시설이다. 조선시대 삭녕최씨 일가에서 조성한 서원으로 1698년(숙종 24)에는 국가 사액 서원으로 명명되었다. 그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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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1750년(영조 26)에 세운 서당으로, 남원부 이언방의 지당마을에서 남양방씨(南陽房氏) 가문의 방경제에 의해 설립되었다. 덕양재는 1960년대 초까지 유지된 서당이었다. 건물도 현재 현존하고 있으며, 특히 소지마을 차원에서 서당계가 아직도 운용이 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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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1840년(헌종 6)에 남원도호부 보현방의 양평진사 양독영에 의해 설립된 학당이다. 남원양씨 문중을 비롯한 인근 마을의 학동들에게 학문의 기회를 열어주었다.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 상신마을에서 북쪽 방향으로 약 1㎞ 떨어진 해발 150m의 완만한 경사면 마을 안쪽 산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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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동호재는 시문에 능한 조문형이 사재를 털어 만든 서당으로서, 그의 아호인 ‘동호(東湖)’를 칭하여 동호재라는 이름을 지었다. 시문에 능하였던 훈장 조문형은 20세에 마을 훈장이 되어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동호재’를 마련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다. 혹독하였던 일제강점기를 거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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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사회에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1766년(영조 43)에 창건된 서원으로 두동방의 향촌 사회를 근거로 하여 학문을 펼치던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고려 고종 때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냈던 명암(明庵) 김인경과 고려 말의 충신 두계(杜溪) 김충유(金冲裕), 고려 6은(六隱) 수은(樹隱) 김충한을 주벽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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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있는 조선시대 향촌 사회에 근거하여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등동재는 1860년(철종 11)에 설립된 남원도호부 수지방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마을 유림 김택주가 설립하였다. 등동재는 많은 후진 양성을 한 서당으로, 서당과 관련한 많은 한서(漢書)가 있었다고 전한다. 경주김씨 가문의 김택주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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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초리에 있는 조선 중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운영되었던 두 곳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명륜화락당(明倫和樂堂)은 죽산박씨(竹山朴氏) 가문의 박자량에 의해 문중 내의 시설에서 설립한 두 곳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박자량이 직접 훈장을 겸임하였다. 명륜화락당에서는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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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 방골마을에 있었던 서당. 1800년에 진순응이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 방골마을에 사숙(私塾)의 형태로 서당을 처음 열었다. 진정표와 진우복 등이 차례로 방동서당의 훈장을 지냈다. 배출한 제자로는 1849년(철종 즉위년) 생원진사과 초시에 합격한 진경복과 1860년(철종 11) 문과 을과에 급제한 진창복이 유명하다. 뒤에 진순응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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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에 있었던 서당. 1890년에 유환익이 마을 유지들과 뜻을 모아 남원시 운봉면 가산리에 병암재를 설립하였다. 오백지가 훈장으로 부임하여 학동들을 가르쳤으나, 1930년 2월 일제가 수차례에 걸쳐 서당의 해산을 요구하고, 오 훈장을 납치하려 하자 훈장이 피신하면서 서당이 폐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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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있었던 서당. 1800년에 영해군 이당의 후손인 매계 이도가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의 광주 이씨 집성촌이었던 사립안 마을에 이웃 마을의 유지와 협의하여 비촌서당을 열었다. 일명 사립안서당이라고도 하며 매계강당 건립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후 1945년까지 계속 운영되었다. 한때 풍양조씨 가문의 조일(趙逸)이 훈장을 지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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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서동마을에 있던 서당. 서당리서당의 정확한 설립 연대는 전하지 않는다. 대체로 조선 중기 이후 설립되어 지역 유지들이 함께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설립 연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예전부터 이곳을 서당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그리고 영광유씨의 재실(齋室)에서 학동을 가르쳤는데, 광복 후인 1950년까지 계속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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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던 서당. 1903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동면 서무리에서 마을 유지들이 함께 협력하여 서당을 개설하여 많은 학동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러나 누가 설립을 주도하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초대 훈장은 문석린이 맡았으며, 그 뒤에는 외부에서 초빙하였다. 1950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서당답 30두락이 있어서 이를 토대로 하여 서재를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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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있던 서당 터. 1920년에 임모상과 마을 유지들이 뜻을 모아 대강면 사석리 마을 뒤편에 서당을 설립하였다. 초대 훈장으로는 당시 호남의 거유(巨儒)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을 초빙하였는데, 그는 이 마을에 기거하면서 20여 년간 후학을 양성하였다. 서당 개설이후 1970년까지 많은 제자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었으며, 고명한 후학들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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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평촌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의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신명의숙은 일제강점기에 윤철호라는 지역 원로에 의해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이다.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1910년에 최초로 건립되었다. 신명의숙은 사립학교의 성격으로 신식 교육을 시킨 초등 교육 기관이었다. 이후 1933년 이백심상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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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터. 신포서원(新布書院)은 조선 후기 정조 때 남원도호부 48방 중 주포방에서 최초 설립된 서원으로, 이후 대곡방으로 근거지를 이전하여 향촌 사회 교육을 목적으로 재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신포서원은 원래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의 48방 중 주포방에서 창건되었다고 해서 초창기에는 주포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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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신흥서당(新興書堂)은 1894년(고종 31)에 남원도호부 보현방 신흥마을에서 마을 유지들에 의해 설립, 운영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신흥서당이 위치한 보절면 신파리는 원래 일제강점기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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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에 있는 단종 폐위에 반대한 이윤철을 비롯한 10명의 현인들의 절의를 기리고자 위패를 모신 사당. 십로사는 10명의 현인을 모셨다는 의미로 쓰인 명칭이다. 십로(十老)란 이윤철, 김박, 설산옥, 오유경, 조윤옥, 안정, 한승유, 설존의, 신말주, 장조평을 가리킨다. 이들은 단종의 신하였거나 당시의 명사들로서 직책과 업무는 달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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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旌閭閣) 및 비문. 양대박은 임진왜란(1592) 때 남원에서 1,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운암 전투에서 왜병을 격파하였고, 그의 아들 양경우는 군량미를 모아 명나라 군대에 제공하였다. 이 비는 1796년에 세워졌으며, 양대박 부자의 충절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양대박의 비와 정려문은 조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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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에 있는 조선 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양동서당은 1903년(고종 40) 남원진씨(南原晉氏) 가문 내의 시설로서, 당시 진기완에 의해 설립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친 지역 사회 초등 교육의 요람이었다. 양동서당은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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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양정재(養正齋)는 영천이씨(寧川李氏) 가문의 문중에서 설립하여 마을 유지들과 운영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한문과 유학을 가르쳤다. 초동마을은 초가(草家)가 많아 마을 뒤편 뒷골로 불리는 재실에서 학동들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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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었던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되었던 사립 초등 교육 기관. 1934년까지 운영되다 중단된 진목서재(진목서당)를 계승하여 설립되었다. 양진재에서는 주로 진목서재의 후계 사업과 함께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한문과 유학을 가르쳤다. 양진재(養眞齋)는 1827년(순조 27)에 마을 유지들이 공동으로 설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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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엄계서당은 조선 후기에 남원도호부 운봉현의 엄계마을에서 나주임씨(羅州林氏) 가문의 임춘환과 진주유씨(晋州柳氏) 가문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엄계서당은 조선 숙종 때 최초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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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열락재(悅樂齋)는 1170년(의종 24)에 봉대마을로 이주해 온 청도김씨(淸道金氏) 가문의 김선흡을 비롯한 경주이씨(慶州李氏) 이익승, 연안이씨(延安李氏) 이명철, 서산정씨(瑞山鄭氏) 정국채 등이 주도하여 1757년(영조 33)에 설립한 서당으로서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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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남평마을이라는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염수재(念修齋)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에 순흥안씨(順興安氏) 가문의 마을 유지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염수재는 1910년부터 1976년까지 오랜 세월 운영된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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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호곡마을이라는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옥산재(玉山齋)는 1790년(정조 14)에 호곡리에서 죽산박씨(竹山朴氏) 가문의 박규형과 마을 유지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옥산재(玉山齋)는 오랜 전통의 촌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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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향촌 사회에서 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 1692년(숙종 18)에 창건된 서원으로서 남원도호부 산동방을 근거지로 하여 학문을 펼쳤다. 요계서원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동쪽으로 8㎞ 떨어진 산동방에 위치한 서원이었다. 특히 부안김씨 출신인 충경공 김익복의 아들인 재간당(在澗堂) 김화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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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요양재는 부안김씨 가문의 김환정(金煥正)에 의해 1920년에 설립되어, 1980년까지 60년간 운영되었으며,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산동면 대기리는 1460년대부터 능성구씨(綾城具氏) 일가와 부안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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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아곡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향촌 사회를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운곡재(雲谷齋)는 아곡리 아실마을의 지역 유지들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과 한문을 가르쳤다. 운곡재는 조선 전기에 설립되어 현대까지 운영된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이다. 아실마을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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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운봉현 관아에서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운봉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운봉관서당은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 유학을 주로 가르쳤다. 운봉관서당은 1875년(고종 12) 남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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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대성전. 운봉향교는 창건 연대가 불확실하다. 조선 태종대에 이르러 전국 각 군현(郡縣)에 향교 설치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1410년(태종 10)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봉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18현(賢)을 배향하고 있다. 자산으로 향교답 5.5두락과 임야 15.5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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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 때 초대 남원부사 김희(金凞)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당. 김희는 조선 전기 남원부사로 재임하면서 백성을 잘 다스리고 판결이 명백하고 공정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주민들은 「태평가」를 부르며 그의 덕을 찬양하였으나 불행히도 재임 중에 병으로 죽었다. 김희 남원부사가 죽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백성들이 그의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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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에 있는 방사량을 위시한 다섯 명의 현인을 기리기 위한 서원. 유천서원은 오현사(五賢詞)라고도 불린다. 지방 유림들이 존경을 담아 제사를 지냈던 다섯 인물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본래 방사량(房士良), 방귀온, 안전(安瑑), 방응현, 안창국 등 다섯 명의 위패를 모셨으나, 안씨 문중에서 안전, 안창국 두 명의 위패를 현재의 주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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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설립한 공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읍성내관서당은 1830년(순조 30)에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들의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南原城) 안 동쪽에 위치하였다 해서 일명 ‘성동재(城東齋)’라 하였다. 다른 서당과 마찬가지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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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설립된 공립 초등 교육 기관. 읍성외관서당은 조선 후기인 1875년 남원부청의 발기로 관내의 하급 관원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남원성 남쪽에 위치한 서당이라는 뜻에서 일명 ‘성남재(城南齋)’로 불리다가 ‘남성재(南城齋)’로 개칭하였다. 일반 다른 서당처럼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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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임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1890년(고종 27)에 남원도호부 운봉현 관내의 응금마을에서 강신철과 지역 유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설립 이후 약 40년 이상 운영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30년 12월에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남원도호부 운봉현의 응금마을은 숲머리라 불린 마을로, 산세가 수려하여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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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정송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전사한 황진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정충사는 무민공(武愍公) 황진 장군을 주벽(主壁)으로 모시고 있으며, 고득뢰, 안영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사당이다. 정충사 경내에는 현재 황진 장군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현재의 정충사는 옛 건물이 있던 자리를 확대하여 복원하였으며, 사우(祠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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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죽곡서당은 1880년(고종 17) 남원도호부 대곡방 관내에서 장수황씨(長水黃氏) 가문 문중에서 설립했으며, 약 70년 이상 운영되었다. 일명 대실서당으로도 불렸다. 죽곡서당에서는 구한말까지 대곡방의 중심 마을이었던 대실마을(상대, 하대 마을)을 기반으로 주변의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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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진덕재(眞德齋)는 1890년(고종 27) 진주소씨(晉州蘇氏) 가문의 소욱택이 마을 유지들과 함께 주도하여 설립하였다. 당시 보절면 만도리 일대의 만동마을과 도촌마을의 학동들에게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기초 학문과 유학을 가르쳤다. 진덕재는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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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진목서재는 1827년(순조 27)에 보절면 진기리 진목정마을에서 마을 유지들의 공동 운영 계획 하에 설립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진목서재는 설립 이후 1934년까지 운영되었던 큰 규모의 서당이었다. 고절방의 진목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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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1810년(순조 10)에 남원도호부 수지방의 호곡마을에서 죽산박씨(竹山朴氏) 가문의 박규문가 세운 사립 초등 교육 기관으로, 호남 최고의 명문으로 명성이 높았다. 호곡마을에서는 모든 학동들이 한문과 서예를 익혀야 했을 정도로 학문 지향적 마을이었다. 따라서 청룡재의 설립자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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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영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설립된 초·중등 교육 기관. 최락당은 1600년(선조 33) 경주김씨 수은공 김충한의 5대손인 별제공(別提公) 김익기가 정자를 지어 처음으로 강의를 하였고, 그의 아들 김유가 중수하여 야은당(野隱堂), 혹은 쌍백당(雙栢堂)이라는 당호를 지어 거처한 곳이다. 김익기의 증손인 김선(金宣)이 선조 때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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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당. 충렬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한 전라병사 이복남을 비롯하여 접반사 정기원, 남원부사 임현, 조방장 김경노 4충신을 봉안하고 제사드릴 목적으로 1612년에 설립되었다. 곧이어 별장 신호, 통판 이덕회, 구례현감 이원춘 3충신이 추가 봉안되어 7충신의 위패를 봉안하며 제사드리는 사당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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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침류당은 1843년(헌종 9)에 마을 유지들의 공동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당시 훈장은 송고와 문석린이 맡았으며, 인월면 지역의 자제들을 훈육시키면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현재 침류당의 서실이 보존되어 있다. 침류당의 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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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평촌서당은 천안전씨(天安全氏) 가문의 전용석에 의해 설립되었다. 전용석이 직접 훈장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집안 내에 있던 독영서재와 서실을 개방하여 대강면 일대의 주민 자제들을 훈육시켰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설립 이후 약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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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조선시대 무신 무은(霧隱) 박세중(朴世中)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이른바 ‘박세중가전고문서(朴世重家傳古文書)’를 보관하고 있다. 박세중은 고려시대 문신 밀성부원군(密城府院君) 박언부(朴彦孚)의 13세손이며 참판이 된 박검종(朴儉宗)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아 23살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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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풍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풍촌서당은 모일환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훈장을 가숙시키면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풍촌리 감동마을은 1380년(우왕 6)에 왜구의 침입을 피해 온 사람들의 은거지가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백두대간의 풍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분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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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학산재(學山齋)는 임진왜란 이후 남원에 정착하게 된 진주소씨(晉州蘇氏) 가문의 소종혁에 의해 설립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었다.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1921년에 최초로 건립되었고 1936년까지 운영된 초당(草堂) 건물의 서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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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학이재(學而齋)는 일제강점기에 지역 유지인 이종택 가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학이재는 1923년에 설립되었으며, 1953년까지 운영되었다. 호산 김사관 훈장이 학동들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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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화수재(花樹齋)는 전주최씨 가문의 문중을 중심으로 하여 재실에서 설립되었다. 인근 산동면 여러 마을의 학동들에게까지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화수재는 1920년에서 1950년까지 운영되었다. 조선 선조 때 전주최씨와 밀양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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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의 터. 황죽서재는 영광유씨 가문의 강당에서 설립되었으며, 인근 백파방과 백암방의 학동들에게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황죽서재는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으로, 훈장 우호정과 김사헌이 지도를 하였으며 100여 명의 후학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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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광의적 정의로 가마터란 각종 토기, 도기, 자기, 벽돌, 기와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던 구조물을 말한다. 또 목탄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도 목탄가마, 또는 탄요(炭窯)라 하여 같은 범주에 넣는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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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의 야철지. 주천면 고기리 일대에는 출토된 토기나 자기는 거의 없고 다량의 목탄과 고온으로 구워진 흙과 돌이 구릉에 집중 분포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고기리 요지는 그릇을 굽던 도요지가 아니고 야철지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운봉읍 공안리, 수철리 요지, 송동면 사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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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수철마을 일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공안리 수철 도요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는 민가의 감나무 잡목 속에 있었으며, 야영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이후 대규모 조림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마와 관련된 그릇 조각편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가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훼손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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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괴양리 회산 도요지는 예전에 점곡리라 불리던 지역으로, 계룡산 능선의 경사면에 가마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가마터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해발 391m 내외인 계룡산의 북쪽 줄기, 회산마을 터 북쪽의 낮은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덕과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987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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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골마을 일대에 있는 도요지. 대상리 요골 도요지는 기존 지표 조사 보고에 의하면, 100m 이상의 범위에 걸쳐 유물이 출토되었던 것으로 보아 비교적 대규모의 도요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골마을에서 귀정사 방면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은 도로변 오른쪽 밭의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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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며, 문수동 고분군과 인접하였다고 한다. 문수동 마을 입구 호기교의 서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장백산 동쪽 산줄기 말단부의 능선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실시한 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가마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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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마 유적. 남원시에서 금지면을 지나 대강면 사석리로 향하는 73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사석리 석촌마을에 도착하기 전 약 800m 지점에서 동쪽의 산사면이 서쪽의 강쪽으로 돌출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 지형이 나타난다. 이 지점의 도로 오른쪽에는 산으로 진입하는 비포장 농로가 있으며, 이 농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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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서재 도요지는 금지면 서매리의 삿갓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의 해발 180여m 지점에 있으며, 서재마을 큰 골에서 왼쪽 계곡 능선으로 400여m 올라간 곳에 위치한다. 주변에 평택임씨 묘역이 있고, 도요지는 묘역의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서매리 서재 도요지는 기존의 지표 조사에서 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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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왕정동 도요지의 가마터의 범위는 남북으로 50m 정도이고, 주변에 가마와 관련된 시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왕정동 도요지는 만복사지 바로 뒤편에 위치하며, 해발 190m 정도의 기린봉에서 흘러내린 남쪽 능선의 단부에 해당한다. 즉 만복사지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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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에 있는 토기 가마터.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가마의 일부가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동서로 긴 오름식 가마(등요)로, 남쪽과 북쪽의 폭이 7m 정도이다. 운봉면과 이백면의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정상에 있는 양지산성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루의 말단부에 준향마을이 있다. 토기 가마터는 준향마을에서 남쪽으로 650m 가량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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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새터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평촌리 새터마을 가마터 일대는 예전부터 점밭골, 점실로 불리는 등 그릇을 만드는 점토가 많이 있다는 의미의 지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풍부하여 도자기를 굽는 데 좋은 환경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새터마을 동쪽에 있는 문덕봉 능선 줄기 해발 170m에 위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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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고 마을이나 절 입구에 세운 푯말. 장승은 지역간의 경계나 이정표 구실은 물론이고 마을의 수호신 역할도 담당하였다. 길가나 마을 경계에 있는 장승에는 그것을 기점으로 한 사방의 주요 고을 및 거리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수호신으로 세운 장승에는 이정표시도 없고 천하대장군류의 표시도 없었다.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서 주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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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입구에 서 있는 3기의 돌장승. 장승은 사찰과 마을의 수호신상으로 마을 장승과 사찰 장승이 있는데, 사찰 장승은 사찰 입구에 세워져 경계를 표시함과 동시에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호신의 구실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장군(大將軍)이라 쓰여 있는 장승의 기단석에 1725년에 세웠다는 명문이 있어 3기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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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있는 석장승. 장승은 보통 마을 입구에 세운다. 운봉 및 인월 등지에 돌장승이 많이 세워져 있는데 유곡리 돌장승은 그 중에 하나로, 모두 2기이다.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유곡리 돌장승은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닭실마을 새마을 창고 앞에 위치한다. 장승은 둘 다 수염을 길게 드리웠는데, 오른쪽 장승에는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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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의지리에 있는 돌장승. 보통 벅수라고도 말하는 장승은 석장승, 목장승 등 재질에 따라 다양하다. 장생(長生), 또는 장승(長丞)으로 표기하지만, 원래부터 장생(長生)이라 적고 장승이라고 발음하였다. 일반적으로 목장승은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그리고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과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으로 구분하여 남녀 한 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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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기리에 있는 돌장승. 미륵 불상 모양과 비슷해서 이곳 사람들은 미륵정이라고 부른다. 김기수의 자손들이 장승을 보호하고 칠월 칠석이면 여기에 모여 제사를 지내자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나, 전설에 의하면 아들을 낳지 못하는 한 여인의 꿈에 미륵이 나타나 아들을 낳도록 해줄 테니 집 한 채 지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기타(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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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시대 남원 관리의 공적을 기록한 30개의 비. 광한루원 안의 춘향사(春香祠) 옆에 30기의 비석이 담장을 따라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전라도나 남원에 수령이나 어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거나 남원 지역민에게 덕을 베푼 사람들에 대한 선정비·불망비·선덕비·사적비·시혜비이다. 본래 동헌이나 부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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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있는 마한시대 소국의 궁터. 숙종 때 쓰여진 『용성지(龍城誌)』에서는 서산대사가 쓴 『황룡기』를 인용하면서, 한나라 소제 때 마한의 왕이 진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와서 도성을 쌓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당시에 무너진 성이 남아 있어 그곳을 달궁터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세전리 유적이 요천을 둘러싸고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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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에 그린 그림. 대곡리 암각화는 1991년 국사편찬위원회의 김광(金洸) 연구사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그후 1992년 장명수(張明洙)에 의해 암각화는 두 곳에서 발견되었다. 한편, 송화섭은 1992년 이 근처에서 동이(臼)형 확과 성혈군(性穴群)을 발견하였다. 198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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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정유재란 때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사람들을 합장한 무덤. 임진왜란이 끝난 뒤 남원 백성들이 성민 6,000여 시신과 병사 4,000여 시신을 한 무덤에 묻고 묘역을 정리하였다. 1612년(광해군 4) 충렬사를 건립하여 접반사 정기원 등 8충신의 위패를 모셨으며, 1653년(효종 4)에 사액받았다. 1675년(숙종 1)에 남원 동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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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의 충신 양대박 부자를 추모하기 위한 비와 비각. 양대박(梁大樸)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모아서 고경명과 함께 금산에서 왜적과 싸웠고, 그의 아들과 진산을 지키다 진중에서 병을 얻어 1592년에 사망하였다. 그의 아들 양경우(梁慶遇)는 군량미를 모아 명나라 군대에 제공하였다.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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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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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객사 터. 용성관은 조선시대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된 건축물이다. 그 규모가 웅장하여 남원에서는 광한루, 관왕묘와 더불어 고대 건물의 삼걸(三傑)로 불렀다. 이후 불에 타서 여러 차례 보수 과정을 거쳤다. 용성관을 처음 건립한 시기는 통일신라시대인 691년(신문왕 11)인데, 용성관을 휼민관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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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장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건축물. 어필각(御筆閣)이란 임금이 직접 글씨를 써서 내려준 건물을 뜻한다.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27호이다. 조선 태조 때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6세손인 하문팔(河文八)은 하늘에서 내린 효자라 하여 국가로부터 정려(旌閭)를 받고, 참판(參判)을 증직(贈職)받았다. 또한 그의 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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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는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의 묘. 남원시에는 「춘향전」에 나오는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몽룡과 성춘향이 노닐었다는 광한루와 춘향 모가 살았다는 월매집, 그리고 춘향의 영정을 모신 춘향사와 춘향이가 살았던 집, 그리고 춘향의 묘가 있다. 남원시의 광주 대구 고속 도로 나들목 삼거리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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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화수리에 있는 승전비. 1380년 이성계(李成桂), 이두란(李豆蘭) 장군이 황산에서 왜적 아지발도(阿只拔都)군을 물리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승전비이다. 남원 황산대첩비는 김귀영(金貴榮)이 비문을 짓고, 송인(宋寅)이 글을 쓰고, 남응운(南應雲)이 글을 새겼다. 비각은 1667년(현종 8)에 현감 허제(許濟)가 건립하였으나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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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에 있는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가 있던 자리.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왜구와 싸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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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사직단. 1394년(태조 3) 무렵에 서울에 사직단(社稷壇)이 세워짐에 따라 전국의 주(州)·부(府)·군(郡)·현(縣)에도 사직단을 세우게 되었는데, 남원 사직단도 이 시기를 전후해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직단은 토지의 신인 사(社)에게 제사 드리는 사단(社壇)과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 드리는 직단(稷壇)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