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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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癡記念館 |
영어공식명칭 | Sochi Memori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사천리 61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선옥 |
성격 | 기념관|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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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사천리 61번지] |
면적 | 991㎡ |
[정의]
진도 출신의 남종문인화가 소치(小癡) 허련(許鍊)[1808~1892]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관.
[개설]
소치기념관은 소치 허련의 가문이 이어온 남종화의 계보와 그들의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서 복제화, 수석, 단지, 그릇 등 허련의 소장품들 및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소치기념관 옆에는 진도역사관이 있는데 진도 출신 서화가들의 작품을 별도의 전시실에 전시함으로써 현대 화단과 연계가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건립경위]
소치 허련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허련이 한국 회화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980년에 운림산방 내에 건립되었다.
[변천]
소치기념관은 1980년에 건립되었다가 1981년에 운림산방이 전라남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복원이 이루어졌을 때 개축하였고, 2003년 10월에 다시 개축을 함으로써 같은 해 11월 1일 현재의 모습으로 개관되었다.
[구성]
진도군비 15억 원 등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완공한 소치기념관은 영상실, 서화 전시실, 기타 부속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규모는 520.2㎡이고, 전시 작품은 총 48점이다.
[위치와 교통]
소치기념관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4번지에 위치하며 첨찰산 아래 운림산방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1층 영상실에서는 운림산방의 역사와 전경, 그리고 소치 허련의 작품과 화맥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서화 전시실에서는 소치 허련의 「송죽매국」, 「양선죽창」, 미산(米山) 허형(許瑩)의 「고사선유」, 「팔곡백납병」, 그리고 남농(南農) 허건(許健)의 「양유춘색」, 「계산유곡」 등 소치의 작품들과 5대에 걸쳐 화가로 활동했던 후손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치기념관은 한 집안의 그림 전통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근대 호남 회화사의 주요 흐름을 보여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