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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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山盧氏墳墓出土明器類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용봉동 1004-4]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수경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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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11월 15일![]() |
현 소장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00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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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발견지 | 지네골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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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부장품 |
관리자 | 광산노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6호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네마을 광산노씨 노옥손의 분묘에서 출토된 명기류.
광산노씨분묘출토명기류는 1987년 광주광역시가 생용동 일대에 우치공원 용지를 조성하던 중, 선대의 분묘를 이장하면서 명기류 36점이 발견되었다. 광산노씨 노옥손(盧玉孫)의 묘는 북구 생용동의 지네골로 불리는 야산에 자리하고 있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이다.
도우(陶偶)[도자기로 사람의 모양을 만든 것]는 남녀 각 3점으로 크기는 비슷하지만 표정은 각양각색이다. 남자는 상투머리, 여자는 어여머리[머리 위에 얹은 머리] 형태이며, 양팔을 앞가슴에 모으고 있다. 마형기(馬形器)는 말안장을 얹은 모습이다,
명기는 죽은 사람의 내세 생활을 위하여 무덤에 함께 부장하는 기물이다. 도우는 머리, 눈썹, 눈, 손 등을 철채로 나타냈는데 일부에는 옷고름과 옷섶까지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광산노씨 명기류는 경기도 창록리 출토품,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품보다 수량이 많으며, 종류도 다양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조선 전기의 유물로 추정되는 광산노씨분묘출토명기류는 조선시대 전기 부장품 연구와 백자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마형기는 다른 지역에서 출토된 예가 없는 매우 귀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