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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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合伽二里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Hapga2-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산 1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동락 |
성격 | 도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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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산 151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2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요지.
[위치]
쌍림면에서 합천군 율곡면으로 넘어가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합가리마을이 나온다. 합가리는 크게 개실마을이 있는 합가1리[바깥개실마을]와 합가2리[안개실마을]로 나누어지는데, 합가2리 백자요지는 합가2리의 샛담마을 뒤편에 있다. 즉 샛담마을 뒤편에 형성된 골짜기인 가내실골이 끝나는 지점에 민가 1채가 있는데, 합가2리 백자요지는 민가 뒤편의 민묘 부근 평평한 구릉 사면에 위치한다.
[현황]
합가2리 백자요지는 분포하고 있는 전체 면적이 330㎡ 정도이다. 출토되는 유물은 대부분 백자편이다. 백자편은 사발, 접시, 종지 등이며, 모두 모래 받침을 하고 있다. 백자의 유약 색깔은 푸른빛이 많이 도는 경질 백자이며, 대부분 모래 받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노벽편과 도침 등이 함께 출토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와 유약의 상태, 모래 받침 등으로 보아 18세기~19세기경 유적으로 생각된다.
[의의와 평가]
합가2리 백자요지에서는 조선 후기 고령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백자 용기를 생산하여 공급했던 곳으로 보인다. 인근에 있는 합가리 도요지와 함께 합가리 지역이 조선 후기에 도자기 생산이 활발하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