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던 삼국 시대 태고종 계열의 사찰 터. 692년 신라 효소왕 때 승전(勝詮)이라는 고승이 창건한 사찰로 중건이나 중창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고문헌에 조선 중기까지는 갈항사라는 표기가 남아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 이후는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갈항사 터에는 김천 갈항사지 석조여래좌상 및 쌍탑(雙塔)을 옮긴 포석 2기가 있을...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 금오산에서 발원하여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경호천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부상고개와 금오산[977m] 남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칠곡군 북삼읍을 지나면서 광활한 인평들을 만들고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김천 지역에 속하는 유로 길이는 2.75㎞이다. 김천 지역에 속한 경...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과수원의 아침은 2001년 김천시 남면 옥산리 남면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브랜드로 남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같이 자연 그대로의 싱싱함과 깨끗함을 담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자두, 포도, 사과, 복숭아 등 과실류를 형상화한 그림을 담아 어릴 적 과수원에서 맛보았던 과일의 달콤...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위치한 고려 후기의 산성. 금오산은 동남쪽으로 팔공산[1,193m]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수도산[1,327m]과 가야산[1,430m], 북쪽으로는 황학산[1,111m], 서북쪽으로 삼도봉[1,172m], 민주지산[1,241.7m]과 맥을 같이 한다. 행정 구역 상으로 보면, 금오산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구미시, 칠곡군...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지금은 없어진 갈항사(葛項寺) 터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758년(경덕왕 17)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좌불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기존에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으로 불렸다. 김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는 고속철도[KTX, SRT] 전용 역. ‘김천(구미)역’은 김천 혁신도시 건설지구 내에 위치한 고속철도 전용 역으로 혁신도시 건설과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망 개선과 김천·구미 산업단지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위해 설치되었다. 2006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08년 8월 공사를 시작하고 2010년 11월 1일 개통에 이르기까지 한국철도시설공...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 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불상. 김천 미륵암 석조미륵불입상은 1997년 조사 당시 하반부가 매몰된 상태였으나 1999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2002년 4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0호로 지정되었다. 김천 미륵암 석조미륵불입상은 1997년 조사 당시 미륵암의 불전 내부 시멘트 바닥에 하반부가 매몰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초곡리에 있는 테니스 단체. 일제 강점기부터 성행했던 연식 정구가 1970년대 들어 테니스로 바뀌면서 1971년 제9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테니스 붐이 크게 일어났다. 이때부터 김천에는 많은 테니스 클럽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김천의료원의 백구, 김천세무서의 동호, 김천고등학교의 송정, 성의중고등학교의 청구, 김천농공...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의 입체 교차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남양주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고속국도 45호선이다. 2010년 12월 31일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경기도 여주군까지 284㎞ 구간이 개통되어 있으며 김천~현풍 구간은 2001년 12월에 착공하여 200...
-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옛 개령군 남쪽을 차지한 지역이므로 남면이라 하였다. 1914년 개령군 적현면[옥산, 봉천, 오봉, 초곡, 운남, 용전]과 남면[송곡, 운곡, 월명, 부상]이 통합되어 김천군(金泉郡) 남면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김천읍이 김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금릉군 남면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김천시로 통합됨에 따라 김...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옥산리에 있는 남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남면사무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초곡리에 있는 덕림서원의 터. 덕림서원에서는 영남학파의 주요 인물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신당(新堂) 정붕(鄭鵬),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를 제향하였다. 한편 덕림서원이 있던 마을은 덕림서원이 있다고 하여 서원마을로 부른다. 덕림서원은 1669년(현종 10)에 창건되었고 1676년(숙종 2)에 정경세를 배향...
-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만준(朴萬俊)은 1897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 32번지에서 태어났다. 대구 성경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8일 같은 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구 남성정교회 목사 이만집이 주도한 대구 서문시장에서의 만세 시위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같은 해년 6월 4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하였다. 19...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었던 박상남의 처 팔거도씨 정려각. 팔거도씨 부인은 현령을 지낸 밀양인 박상남에게 시집을 갔다. 신혼 때 내외가 함께 자다 큰 호랑이가 나타나 남편 박상남을 업어가려 했다. 이를 보고 아내 도씨는 엉겁결에 호랑이의 허리를 잡고 늘어졌으나 호랑이는 남편을 놓아주지 않고 대문 밖까지 업고 나갔다. 호랑이를 잡고 늘어져 죽을힘을 다하...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백운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의 제자 전성대사(田成大師)가 창건하였다. 백운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초창 이후부터 조선 고종 때까지 사적 내용 또한 알 수 없다. 1864년(고종 1) 기범대사(琪範大師)가 중창하였다. 그 후 1983년 주지 진일화상(眞...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연봉(延鳳)의 ‘봉(鳳)’자와 천동(泉洞)의 ‘천(泉)’자를 따서 봉천동(鳳泉洞)이라 하였다. 이후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샘 천(泉)’자가 ‘내 천(川)’자로 바뀌어 봉천(鳳川)이 되었다. 조선 말 개령군 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연봉·천동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봉천동으로 개편되었다. 1...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마을에 뽕나무가 많아 잠업이 성하였는데, 가야금을 만든 우륵(于勒)이 이 마을에서 생산된 명주실로만 가야금 줄을 매었다고 하여 ‘뽕나무 상(桑)’자를 써서 부상이라 하였다. 1970년 고령에서 발견된 『산천유집(山泉遺集)』에 우륵이 작곡했다는 12곡의 가야금부(伽倻琴賦), 즉 가야금 노래에 부상의 명주실로 우륵의 가야금을 만...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가 1901년 5월 27일에 김천본당[현 김천황금성당] 초대 신부로 와서 지좌동 마잠마을에서 포교를 하다가 1913년 지좌동 405번지에 마잠공소로 설립하고 뒤이어 1920년 남면 부상리 554-2번지에 부상공소를 설립했는데 부상공소는 부상성당의 전신이다. 1998년 김...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있는 산. 사모실산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사모실마을 앞에 있는 높이 264.4m의 구릉성 산지로, 사모실마을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사모실산은 백마산에서 능밭재로 이어진 산줄기가 북동쪽으로 고도를 낮추면서 뻗어내린 구릉성 산지 능선의 끝 부분에 해당한다. 사모실산의 유래가 되는 마을인 사모...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솔방[松坊]의 ‘송(松)’자와 마곡(麻谷)의 ‘곡(谷)’자를 따서 송곡동(松谷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솔방·살구점[杏店]·마곡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송곡동이 되었다. 1949년 금릉군 남면 송곡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솔방과 살구점이 송곡1동, 마곡이...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송곡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보호수. 송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 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귀선(白貴璇)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수원백씨의 시조는 중국 소주(蘇州) 사람으로 당나라 때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올랐다가 간신의 모함으로 780년 신라로 망명해 고관을 지낸 백우경이다. 신라 말 중광장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을 중시조로 한다. 수원백씨는 29개 파가 있는데 김천에는 그 가운데 1세(世)...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 있는, 강민첨을 기리기 위한 일제 강점기의 사당. 강민첨(姜民瞻)[?~1021]은 고려 목종(穆宗) 때 과거에 급제한 문신이며, 명장이다. 1012년(현종 3) 안찰사(按察使)[고려 때의 지방 장관]로서 영일(迎日) 등지에 쳐들어 온 동여진(東女眞)을 무찌르고, 1018년(현종 9)에는 강감찬(姜邯瓚)의 부장으로서 흥화진(興化鎭)...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서 발견된 삼국 통일 전쟁 시기 시장군의 비. 시장군(柴將軍)은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에 보이는 당나라 장군 시철위(柴哲威)로 추정되는 인물로, 당 태종의 외척인 시소(柴紹)의 아들이다. 삼국 시대에 백제를 멸망시키고 가림도행군총관(加林道行軍摠管)으로 김천 방면에 주둔하고 있을 때 고구려 정벌 명령을 받고 함자도행군총관(含資...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는 다리. 오봉리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오봉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42m이며 경간 수는 3개, 교각 수는 2개이다. 다리 폭은 9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받침 종류...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수(梧水)의 ‘오(梧)’자와 봉곡(鳳谷)의 ‘봉(鳳)’자를 따서 오봉(梧鳳)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오수·봉곡·갈항(葛項)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오봉동이 되었다. 1949년 금릉군 남면 오봉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사등(沙嶝)[일명 모래등]·봉곡·원골·갈...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오봉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5.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쓰...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는 저수지. 오봉저수지는 구미, 대구, 김천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여 관광객이 연간 1만 명 이상 찾아오고 있는 1종 저수지이다. 특히 2000년 9월에는 수상 스키 연습장으로 허가를 받아 전국 각지의 수상 스키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오봉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엽까지 마을에 개령현에서 관할하는 감옥(監獄)이 있어 옥산(獄山)이라 하였다가, 조선 말기 옥(獄)이 없어지면서 뜻이 좋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구슬 옥(玉)’자로 바꾸어 옥산(玉山)이라 하였다. 남면사무소에서 농남중학교를 지나면 석정과 초곡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지점[현재 수원 백씨 종중 산]에 길게 걸쳐 있는 야산이 바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는 다리. 용전리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용전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80m이며 경간 수는 6개, 교각 수는 5개이다. 다리 폭은 9.5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받침...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뒷산에 있는 밭에서 용이 솟았다 하여 용전(龍田) 또는 용밭이라 하였다. 그 용이 거슬러 올라갔다는 운남리 종상(從上), 구름을 타고 승천했다는 운남산(雲南山) 등 인근에서 용전과 관련된 지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말 개령군 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용전·우래(友來)가 통...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의 유물산포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급속히 늘어나는 물류량과 곡선 구간으로 인한 사고의 피해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어모면 옥율리에 이르는 총 길이 12.98㎞에 해당하는 도로 신설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용전리 유물산포지[2]와 용전리 유...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운양(雲陽)의 ‘운(雲)’자와 둔곡(屯谷)의 ‘곡(谷)’자를 따서 운곡(雲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운양·둔곡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운곡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남면 운곡동으로 개칭하였다. 1971년 둔곡이 운곡1동, 운양이 운곡2동으로 분동되었고, 1...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곡리에 있는 수령 약 230년의 보호수. 운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4.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
-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튼튼하고 명랑한 어린이, 개성 있고 자율적인 어린이, 창의성을 지니고 탐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8년 9월 1일에 운곡국민학교가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운곡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97년 3월 1일에 부상초등학교를 통폐합하였다. 2004년 9월...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마을 앞 운남산(雲南山)의 이름을 따서 운남동(雲南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종상(從上)·석정(石井)·지산·용전의 일부가 병합되어 김천군 남면 운남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남면 운남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운남1동·운남2동으로 분동되었다....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운남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이를 ‘종상골 산신제’라고도 한다. 운남리 산신제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김천 최대의 진양 강씨 집성촌으로서 마을의 역사가 깊다는 점을...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운곡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산. 운남산(雲南山)은 절골산[330.4m]과 함께 남면 중앙부 산지를 이루는 산으로 운남리 석정마을과 운곡리 운양마을 배후에 자리 잡고 있다. 석정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2㎞, 운양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8㎞ 떨어져 있으며 높이는 376.8m이다. 남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김천시와 구미시 경계에...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1리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성황신]을 모셔 놓은 신당. 운남1동 돌고개 성황당은 남면 운남1리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이를 ‘종상골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성황당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 준다는 서낭신이 깃들어 사는 안식처로서 예부터 성스러운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서낭신이 길에서 떠도는 악령으로부터...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곡리에 있는 다리. 운양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30m이며 경간 수는 2개, 교각 수는 1개이다. 다리 폭은 6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A형[라멘교: 구조가 통으로 연결], 하부 구조인 교대와 교각의 기초 형식은 확대 기초 형식이다. 통과 제한 높이는 2.5m, 다...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개령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섶밭·운봉(雲峰)·동릉(東陵)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월명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남면 월명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신전이 월명1동, 운봉·상릉·하릉이 월명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월명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남면 월명리가 되었...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있던 신라 시대 고분. 월명리 고분은 삼국 시대 신라의 지역 단위 세력을 의미하는 김천 지역의 감문국(甘文國)과 성주 지역의 성산가야(星山加耶)의 경계부 고갯길에 위치하는 판석조(板石造) 소형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된다. 비록 1기만 알려져 있고 구조 원상을 알 수 없으나 경계부에 위치한 두 지역 간의 고분 문화를 연구하는 데 양호한...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있는 수령 약 470년의 보호수. 월명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6.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
-
위경(魏鏡)을 시조로 하고 위대홍(魏大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장흥위씨는 신라 선덕여왕 때 당태종(唐太宗)이 보낸 사신[8학사]중 한 사람인 위경이 귀화하면서 정착해 시조가 되었고, 고려 태조 때 대각관시중(大覺官侍中)을 지낸 위창주(魏菖珠)를 중시조로 하고 있다. 이어 3세(世) 위보(魏補)는 중랑장, 5세 위기로(魏耆老)는 평장사...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운곡리·송곡리에 걸쳐 있는 산. 절골산[330.4m]은 운남산[376.8m]과 함께 남면 중앙부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오봉리 오수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1㎞, 운곡리 운양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3㎞ 떨어져 있다. 남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김천시와 구미시 경계에 있는 금오산[약 976m]이며, 금오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서 고령군 성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북도 내의 지방도는 총연장 2,244㎞인데 이중 김천시를 경유하는 지방도는 9개 노선으로 총 161.5㎞에 달한다. 지방도 905호선은 남면~성산선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기점과 종점의 행정 구역 명칭을 반영한 것이다. 지방도 905호선은 총연장 46.2㎞의 도로로, 고령...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개척할 당시 일대에 억새풀이 많아 초곡(草谷) 또는 초실(草室)이라 하였다. 우리말로는 샐 또는 세실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과거 김천 지역에서 사투리로 억새풀을 새 또는 샐이라고 한 사실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조선 말 개령군 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초곡·서원이 통합되어 김천군 남면 초곡동으로 개편되었다. 19...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 있는, 이곽을 기리기 위한 개항기의 사당. 이곽(李廓)[1590~1665]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태종의 아들 경녕군(敬寧君) 이비(李비(示+非))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유인(李𥙿仁)이다.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1636년(인조 14) 이곽이 회답사(回答使)가 되어 청나라 심양(瀋陽)에 갔을 때, 심양에서는 국호를 청(淸...
-
임세춘(林世春)을 시조로 하고 임가동(林柯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평택임씨의 시조는 고려 말 세자전객(世子典客)을 지낸 임세춘이다. 평택임씨의 원조(元祖)는 중국 은(殷)나라 때의 왕족인 비간(比干)인데 그 아들 견(堅)이 백두산(白頭山) 북쪽에 있는 장림산(長林山)에 피난해 살다가 숲이 무성함을 보고 수풀 임(林)자를 성으로 삼았다...
-
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慶尙道) 개령현(開寧縣)에 “ 하활곡부곡(下活谷部曲)·상오지부곡(上烏知部曲)·금물도부곡(今勿刀部曲)은 지금은 모두 폐지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제49권 제계고 10 부록 씨족 4조에는 “하활 홍씨(下活洪氏)[...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와 구미시 남통동에 걸쳐 있는 산. 효자봉은 금오산(金烏山)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져 있다. 금오산은 높이 약 976m로 김천시 동부와 구미시 서부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금오산 정상부는 경사가 완만하고 기복이 낮은 U자형 산줄기를 이루고 골짜기는 대체로 평탄하고 넓다. 금오산에서 효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외곽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