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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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龜尾-驛 |
영어음역 | Gimcheon(Gumi) Yeok |
영어의미역 | Gimcheon(Gumi)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혁신1로 51[옥산리 79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준공 | 2010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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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 2010년 11월 1일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옥산리 790 |
성격 | 철도역 |
면적 | 98,088㎡ |
전화 | 1588-7788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는 고속철도[KTX, SRT] 전용 역.
[개설]
‘김천(구미)역’은 김천 혁신도시 건설지구 내에 위치한 고속철도 전용 역으로 혁신도시 건설과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망 개선과 김천·구미 산업단지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위해 설치되었다. 2006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08년 8월 공사를 시작하고 2010년 11월 1일 개통에 이르기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업비 1,486억 원을 투입하였다.
한편 역사의 명칭은 원래 역사의 설치 위치가 구미에서 11㎞나 떨어진 김천시 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나 구미권역의 이용 인구가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에서 처음에 ‘김천구미역’으로 고시하였다. 이로 인해 명칭 문제를 놓고 김천과 구미 양 지역 간에 갈등이 지속되다가 2010년 8월 역사 개통 3개월을 앞두고 양시의 대표자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 역사 위치는 김천시에 있으나 구미 지역의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는 점, 국가산업단지와 혁신도시와의 연계 홍보 문제 등을 고려하여 ‘김천(구미)역’이라는 명칭에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에서 이 결정을 받아들여 ‘김천(구미)역’이라는 명칭을 확정 고시하였다.
[건립 경위]
경부고속철도 상의 역간 거리를 비교해보면 서울~천안 96.3㎞, 천안~대전 63.4㎞인데 비해 대전~대구간은 132.7㎞로 최장거리 구간이다. 따라서 지리적으로나 거리상으로 적정한 위치에 있는 김천 지역에 중간역을 설치하는 것은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천역이 설치되면 김천 시민뿐만 아니라 구미, 상주, 문경, 칠곡, 성주, 충청북도 영동, 경상남도 거창, 전라북도 무주에 이르기까지 약 100만여 명의 인구가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김천시가 지난 1991년 경부고속철도 기본 설계 당시부터 수 십여 차례에 걸쳐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끈질기게 요구한 결과 마침내 지난 2003년 11월 14일 충청북도 오송, 경상북도 김천, 울산광역시에 고속철도 중간역이 설치된다는 사실을 정부의 결정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실시 설계 과정을 거쳐 2004년 9월 16일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의 위치가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2005년 12월 경북혁신도시의 입지가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으로 확정이 되자 이와 연계하여 역사의 위치가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남면 옥산리로 이동되어 최종적인 역사 건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변천]
2005년 12월 경부고속도철도 김천역의 위치가 김천시 남면으로 확정되었다. 2008년 6월 10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실시 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8월 5일 역사[건축] 및 토목[노반] 공사를 착공, 2010년 10월 28일 준공했으며 11월 1일 개통하여 현재까지 정상 운행 중이다.
[현황]
김천(구미)역은 김천시 남면 옥산리 790번지에 있다. 지리적으로 김천과 구미, 인근 상주와 성주의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리하다. 부지 면적은 9만 8088㎡에 건물 연면적 6,889㎡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었다. 지상 역사는 2홈 4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6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