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

[제정 경위 및 목적]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2007년 경기도의 귀농 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가평군으로 귀농·귀촌한 농업인과 관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내용]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가평군으로 귀농한 농업인들과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여러 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가평 귀농귀촌학교가 개관하였으며, 4박5일 간 귀농 및 농업과 관련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생애경력 설계, 일자리찾기, 살고싶은 집, 6차산업, 성공사례, 적정기술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2월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후 귀농귀촌을 대비하여 한옥마을을 조성하였고, 2018년 매달 서울시에서 교육을 수강한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을 교육하는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6월 가평 귀촌귀농학교 주관으로 귀촌귀농인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천]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2007년 주말농장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2013년 토크행사, 귀농귀촌대학 설립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2017년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평 귀농귀촌학교가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 시 필수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가평군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수도권과 인접하여 대표적인 귀농·귀촌 지역으로 선호되는 곳이기도하지만, 민관이 협력하는 동시에 군과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노력하여 귀농귀촌 사업의 모범적 케이스로 인정받는 데 기여하였다. 이는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가평군민 주도로 세워졌다는 점과, 가평 귀촌귀농학교 개교 이전부터 인적네트워크와 귀농귀촌 전문가의 풀을 탄탄하게 준비하여 시작한 점 등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