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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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迷源書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산7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유석 |
건립 시기/일시 | 1661년 - 미원서원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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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94년 - 미원서원 훼철 |
현 소재지 | 미원서원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산70 |
성격 | 서원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서원.
[변천]
미원서원은 1661년(현종 2) 가평 지역의 유림들이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와 정우당(淨友堂) 김식(金湜)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1668년(현종 9) 잠곡(潛谷) 김육(金堉), 1694년(숙종 20) 동강(東岡) 남언경(南彦經), 1734년(영조 10) 청강(淸江) 이제신(李濟臣), 1792년(정조 16)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을 추가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1894년(고종 31) 훼철되고, 위패는 땅에 묻혔다.
이후 1919년부터 가평의 유림들이 서원 터에 단을 설치해 향사를 지냈는데, 6·25전쟁 때 파손되었다. 1974년 중수 개축하였는데, 이전 사당 건물에 걸려있던 현판이 ‘경현사(景賢祠)’였으므로 ‘경현단(景賢壇)’이라 이름 지었다. 이때 농담(籠潭) 박세호(朴世豪), 잠옹(潛翁) 이원충(李元忠), 농환재(弄丸齋) 남도진(南道振),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 중암(重菴) 김평묵(金平默), 성재(省齋) 유중교(柳重敎)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1986년 5월 2일 가평군 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미원서원의 건물은 훼철되어 남아 있지 않다. 서원 터는 정문을 중심으로 담장이 둘러져 있고 문 위에 ‘미원서원(迷源書院)’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경내에는 경현단이 있으며, 중앙의 2개의 단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5개의 단비가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미원서원은 조선 시대에 가평향교, 잠곡서원 등과 함께 인재를 키우는 교육기관이자 명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문묘로서 기능하였다. 현재에도 경현단에서 봉행을 행하며 유교 문화 유적지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