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4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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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晦菴影堂 |
영어공식명칭 | Hoeam Yeongdang |
영어음역 | Hoeam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상유천길8번길 19-8[유천동 378번지]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동정 |
[정의]
주자학의 창시자인 주희의 영정을 모신 조선 말기의 영당.
[개설]
송나라 주희(朱熹)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명칭유래]
주희의 호(號)가 회암(晦菴)인데서 회암영당이라 명명하였다.
[건립경위]
1887년(고종 24)에 주재식(朱載植), 주재학(朱載學) 등이 성균관과 예조에 글을 올려 연천(漣川)의 임장서원(臨漳書院)에 모셔져 있던 주부자(朱夫子) 영정(影幀)을 옮겨 사당을 짓고 봉안하였다.
[위치]
강릉시 상유천길8번길 19-8[유천동 37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창건된 이래 1998년에 지붕과 계단 등을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사당 건물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반오량 팔작기와 지붕양식이다. 전면 기둥은 둥근 주초석에 둥근 기둥이며 그 외는 네모난 화강석에 네모각 기둥으로 세워졌다. 전면 출입구는 외짝여닫이 세살문, 두짝여닫이 세살문, 외짝여닫이 세살문으로 짜여 있고 궁판이 창호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금석문]
영당 정면에는 “회암영당(晦菴影堂)”, 좌측에는 “학구성현(學求聖賢)”, 우측에는 “연비어약(鳶飛魚躍)”이라는 현판만 게판 되어 있다. “회암영당(晦菴影堂)” 바로 뒤에는 “경재잠(敬齋箴)”의 현액이 있고 영당 안에는 이를 8자씩 앞뒤로 목각한 경재잠 목판본 10매가 전해지고 있다.
[현황]
입구인 자양문(紫陽門)을 통해 들어가면 깔끔하게 수리된 영당 안에는 주부자의 영정(지방유형문화재 제107호)이 봉안되어 있으며, 둘레는 흙과 기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의의와 평가]
성리학을 완성한 주부자를 후손들과 유림들이 120년 전부터 유학의 문화가 아직도 숨쉬고 있는 이곳 강릉에서 기리고 있다는 것은 유학의 지속적인 계승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