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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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程夫子影堂 |
영어음역 | Jeongbujayeongdang Pavilion |
이칭/별칭 | 영당,하남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흥술 |
성격 | 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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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684년(숙종 10) |
관련인물 | 정호(程灝)|정이(程頤)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
소유자 | 강릉심씨 일문 |
[정의]
정호(程灝)와 정이(程頤)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영당.
[개설]
정부자영당은 하남재(河南齋)라고도 하며,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구득(求得)한 하남(河南) 이정부자(二程夫子: 중국 북송시대의 유명한 성리학자인 정호와 정이 형제를 말함)의 화상을 봉안한 영당이다. 건립 주체는 심언광의 후손 즉 강릉 지방의 심씨(沈氏) 일문(一門)이다.
[건립경위]
심언광이 삭탈관직(削奪官職)된 지 140여 년이 지난 1684년(숙종 10)에 경신출척(庚申黜陟: 1680년 서인 일파가 반대파인 남인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았던 사건)으로 노론이 재집권하면서 심씨 일문의 숙원이었던 심언광이 복권되면서 정부자영당이 건립되었다.
[금석문]
1689년(숙종 15)에 우암 송시열(宋時烈)이 현판을 제작하였다. 나무 재질에 가로 75㎝, 세로 50㎝이다. 우암 송시열의 정부자영당 기문은 이정부자(二程夫子)의 학문을 계승하는 심씨 일문의 가학(家學)의 전통성을 노론 세력으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었다.
[의의와 평가]
정부자영당은 심씨 일문의 현조(顯祖)인 심언광의 복권(復權)의 연장선상에서 건립됨으로써 심씨 일문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