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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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竹軒淨化誌 |
영어의미역 | Chronicles of the Restoration of Ojukheon House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정룡 |
[정의]
오죽헌의 정화사업을 마치고 그간의 내력을 적어서 편찬한 책자.
[개설]
오죽헌은 400여 년을 전해 오는 동안 건물이 퇴락하고 경내가 좁아 율곡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에 부족하여 1976년에 정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하였다. 『오죽헌정화지』는 그 결과를 정리한 자료집이다.
[편찬발간경위]
1976년 5월 7일 오죽헌 정화사업 준공식이 거행되었으며, 정화사업에 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1976년 10월 10일 편찬·발간하였으며 집필위원은 최승순, 정의윤, 이장희, 심용섭이 맡았다.
[구성]
전체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원도지사 박종성의 머리말에 이어 제1장 오죽헌 정화사업의 의의, 제2장 오죽헌과 인물, 제3장 율곡의 학문과 사상, 제4장 오죽헌의 유품, 제5장 율곡의 유적, 제6장 사임당의 예술, 제7장 오죽헌 정화사업 부록 도면으로 되어 있다.
[내용]
오죽헌은 율곡 이이 선생과 그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나 살아온 곳으로 두 선현의 높은 뜻과 얼이 아로 새겨져 있으므로 이곳의 경역을 넓히고 정화하여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다. 따라서 오죽헌 정화사업의 의의를 밝히고 동시에 율곡과 사임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실었으며 정화사업 실적으로 추진된 건축공사, 토목공사, 조경공사, 안내표지 및 기념비 등에 대한 평면도와 관련 사진을 수록한 자료이다.
[의의와 평가]
『오죽헌정화지』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기본계획과 지원금으로 추진된 정화사업의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다. 오죽헌 정화사업은 위인의 유훈을 오늘에 되새겨 실천해 가는 산 교훈의 장으로서 오죽헌을 후손에게 전하려는 뜻이므로 이 책자는 단지 정화사업의 추진결과만을 기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율곡과 사임당의 학문, 사상, 예술 그리고 오죽헌의 유품까지 상세히 기록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