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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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夢虎 |
영어음역 | Kim Mongho |
이칭/별칭 | 숙무(叔武),지봉(芝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강릉. 자는 숙무(叔武), 호는 지봉(芝峰). 김주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수(金鐩)이다.
[생애]
1582년(선조 15)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9년(광해군 1)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공조좌랑, 호조좌랑, 정언, 공조참의, 판결사 등을 역임하였다.
[활동사항]
문장에 능하고 글씨도 잘 써서 세상에 이름이 났다.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서 정경세(鄭經世)와 함께 다년 간 옥살이를 하였다. 석방이후로는 관직에 뜻을 버려 장만(張晩)의 여러 차례에 걸친 천거에도 나가지 않았다. 1623년(인조 1) 참의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돌아와 호해정(湖海亭)에서 노년을 보냈다. 그의 후손으로 문과에 오른 사람이 19명이나 되었다.
[묘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산 15번지에 위치한 경인재의 전사청 앞에 있다. 경인재는 강릉김씨 옥가파 참의공(參議公) 종중 소유로 김몽호의 묘제를 위한 전사청이다. 처음 건립은 1745년인데 이후 1991년 3월 중건한 재사는 목조와가(木造瓦家)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재실 주위는 돌로 담을 쳤으며 정문은 삼문(三門)으로 좌우에 제수 준비를 위한 방이 각각 1칸씩 있다. 또 재사 앞 좌측으로 비석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13년부터는 김몽호의 영정을 호해정(湖海亭)에 이봉하고 매년 음력 9월 중정(中丁)에 다례(茶禮)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