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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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軍雄- |
영어음역 | Gununggut |
영어의미역 | Folk Performance for General Spirits |
이칭/별칭 | 놋동우굿,놋동이굿,논동우굿,장수굿,군웅장수굿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황루시 |
성격 |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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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단오 |
[정의]
강릉단오굿과 강원도 지방 별신굿 등에서 장군신을 모셔 행하는 굿.
[개설]
군웅장수굿 또는 논동우굿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군웅의 성격은 상당히 복합적이다. 조상신, 농신, 사신이나 장수의 신으로 모셔지기도 하고 외부에서 들어와 잡귀를 물리치는 신으로도 나타나는데 강릉단오굿의 군웅은 장수신의 성격이 강하다. 별신굿에서는 김유신을 비롯한 여러 장군을 청한 뒤 무당이 놋동이를 입에 물고 장군의 위엄과 위력을 보인다. 군웅장수굿의 장단은 청보 1장~6장까지이고 각 장수들이 들어올 때는 굿거리장단으로 친다.
[절차]
굿은 청배무가와 춤, 놀이굿, 장수풀이, 놋동이물기, 축원, 수부물림 등으로 진행된다. 군웅굿의 장수신은 욕심 많고 탐심이 많아 잘 모셔야 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이름이 난 우리나라의 여러 장수들을 부르는 장수풀이를 한 뒤 음식을 차려 잘 대접한다. 특히 술타령이 건드러진다. 장수신의 도움으로 자손들이 복을 받기를 기원한다.
[제물/용품/제구]
놋동이가 사용된다. 무가의 구연이 끝나면 무당이 무거운 놋동이를 입에 물어 올려 신의 위력을 보여준다. 놋동이는 상과 채를 여러 개 놓고 그 위에 놓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워지고 그렇게 높아진 놋동이를 입으로 무는 무당의 힘과 신의 위력은 그만큼 크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다투어 앞으로 나와 놋동이 안에 돈을 넣고 놋동이를 만져 신과 직접 접촉하려고 한다.
[옷차림]
무녀는 철릭 모양의 활옷을 입고 머리에는 전립을 쓴다.
[현황]
단오굿 제차의 하나로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