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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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崔氏文漢系 |
영어음역 | Gangneung Choessi Munhangye |
영어의미역 | Munhan Lineage of Gangneung Choe Clan |
이칭/별칭 | 동원최씨(東原崔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임호민 |
집성촌 | 강원도 강릉시 장현동|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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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고려 말기 |
성씨시조 | 최문한(崔文漢) |
입향시조 | 최문한(崔文漢) |
[정의]
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연원]
강릉최씨 문한계(文漢系)의 시조는 최문한이다. 최문한의 조부 최전(崔佃)은 중국 여릉(廬陵) 길수현(吉水縣)에서 태어나 송나라 이종(理宗)의 딸 경희공주(敬禧公主)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다. 당시 남송은 이미 국운이 쇠하였다. 최전은 문천상(文天祥) 등과 더불어 송의 부흥을 도모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경희공주와 함께 바다를 건너 황해도 해주 수양산에 피신하였다. 최문한의 아버지 최만(崔巒)은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최전(崔佃)의 유지에 따라 송으로 들어가 송의 부흥을 꾀하였다. 고려 기왕후(奇王后)가 이 소문을 듣고 의사(義士)라고 부르고 조맹부(趙孟頫)와 함께 귀환을 권유하여 황해도로 돌아왔다.
[입향경위]
최문한은 1338년(충숙왕 7)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하였다. 충숙왕(忠肅王)의 딸 선덕공주(善德公主)를 맞아 부마(駙馬)가 되었다. 고려가 쇠망하자 두문동에 들어갔다가 강릉으로 내려와 정착하면서 강릉을 관향으로 삼았다.
[집성촌 현황]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지역에 집성촌이 있다. 1920년대 말의 조사에 의하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에 호수 70여 호, 인구 300여 명,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호수 70여 호, 인구 470여 명이 있었다고 한다.
[관련유적]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용지(龍池)와 용지각(龍池閣)은 최문한의 유서지로 1971년 강원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