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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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東隱古宅 |
영어음역 | Gangneung Choe Geunbae Gaok |
영어의미역 | House of Choe Geunbae in Gangneung |
이칭/별칭 | 최근배 가옥,강릉 동은 고택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재국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월 17일 - 강릉 동은 고택,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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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 동은 고택,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
건립시기/일시 | 1916년 - 강릉 동은 고택 건립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 |
성격 | 고가옥 |
소유자 | 최근배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에 위치한 일제강점기의 전통 주택.
[개설]
사랑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ㅁ’자 배치를 하고 있으며 1916년 건축된 가옥이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에 있다. 강릉에서 안인으로 가는 철길을 지나 도로 우측 10m쯤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변천]
안채는 좌측에 부엌(상부다락)이 있고 이어서 뒷방을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는 안방이 있고, 다시 방 4칸을 1칸으로 확장한 건넌방이 있으나, 원래는 전면 2칸 방+방, 후면은 마루+마루로 되어 있었다. 부엌에서 꺾어진 부분에 방과 곳간이 있었으나 지금은 곳간을 방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랑방은 지금 크게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원래는 벽장이 있었고 또 한쪽에는 신방이라 하여 신발을 신고 들어와서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네 짝 미세기문을 열고 방으로 출입하였다고 한다.
[형태]
사괴석 세벌대 쌓기 기단 위에 화강석 네모 다듬은 초석을 두고 기둥을 세워 겹도리에 팔작기와지붕을 얹었다. 마루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사랑채 쪽에서의 격리와 시선 차단을 위하여 뒤편에 두고 있다. 광+광으로 된 곳간채는 맞배기와지붕이며 바닥은 마루, 벽은 판벽, 창호는 두 짝 여닫이널문과 판문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화강석 다듬기 기단 위에 네모난 주춧돌을 두고 기둥을 세웠으며 굴도리의 팔작기와지붕을 얹었다. 전면에 우물마루를 두었고 마루의 상부 천정은 연등천정을 하고 홍예보를 도리 사이에 걸쳐 멋을 내고 있다.
안채 부엌 아래의 방에는 본래 누가 살았는지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는 머슴들이 기거하였으며, 하인들은 집 앞에 있는 막살이 초가 3동에 살면서 집안일을 도왔다고 한다.
연등천정으로 되어 있는 마루방의 뒤쪽에는 사우방을 두었다. 사우방은 네 짝 분합문으로 마루방과 연결되어 있고 방과 방 사이에는 네 짝으로 된 정자살의 불발기창이 있다.
[현황]
강릉 동은 고택은 1985년 1월 17일에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5호[강릉 최근배 가옥]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단아하고 소박한 멋이 풍기는 가옥으로 전통적인 건축 양식에 근대적 요소인 신방 등이 첨가되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