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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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古宅 |
영어음역 | Gangneung Sim Sangjin Gaok |
영어의미역 | House of Sim Sangjin in Gangneung |
이칭/별칭 | 심상진 가옥,강릉 수리골 고택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125[운정동 256번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재국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125[운정동 256번지]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가옥.
[개설]
대문이 없는 ‘ㅁ’자 배치의 가옥으로 기록이 없어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 소유주가 60년 전 심재섭에게서 이 집을 살 때 이미 11대가 살았다고 한다. 안채는 350~360년, 사랑채는 250~260년 쯤 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강릉시 운정길 125[운정동 256번지]에 위치한 전통 가옥으로 해운정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다.
[변천]
정면 4칸, 측면 2칸의 겹집으로 부엌에 이어서 광과 마루가 있는 ‘ㄱ’자 형태였으나 부엌에 이어져 있는 부분은 현재 수리하여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형태]
안채는 화강석 장대석 두겁대 기단 위에 네모난 화강석 초석을 두고 각기둥을 세운 후 겹도리에 팔작기와지붕을 얹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겹집으로 외벽은 판벽으로 되어 있다.
안채의 전면에는 툇마루가 있고 마루의 천정은 판자로 마감하였다. 외벽은 흙벽 위에 석회 바름 마감이며 창호는 두 짝 여닫이 세살창호에 두 짝 미닫이 아자창호의 겹문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ㄱ’자 배치로 안채와 함께 전체적으로 ‘ㅁ’자 배치를 하고 있다. 화강석과 자연석 쌓기의 계단식 마당을 지나 장대석 쌓기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두고 18㎝ 각기둥을 세웠다. 사랑방의 전면과 안채 쪽으로 향한 방은 전면에 각각 장마루를 깔았고 우측 모서리에 마루방이 있으며 그 외의 방은 평면이 구성되어 있다.
겹도리에 홑처마 팔작지붕 형식으로 창호는 두 짝 여닫이 세살창호와 미닫이의 겹문으로 짜여 있는 단아한 형태의 건축물이다.
[현황]
강릉 수리골 고택은 1985년 1월 17일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후기 전통 한옥의 변천 과정과 주택 변화의 흐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