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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벌말 산제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2066
한자 笙里-山祭堂
영어의미역 Beolmal Mountain God Shrine in Saeng-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 벌말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을신당|산신당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 벌말
소유자 생리 벌말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 벌말에 있는 산제당.

[위치]

생리 벌말 산제당은 벌말에 있는 수레의산 기슭에 있다.

[형태]

산제당은 수레의산 기슭에 있는 ‘소바우’ 밑에 마련한 제단이다. 이 소바우는 예전에 소를 잡던 바위라고 알려진 곳이다. 소바우에서 약간 떨어진 아래쪽에는 작은 샘이 있는데, 제사 때 이 물을 정한수로 사용한다.

[의례]

산신제를 지내기 전에 생기복덕에 맞추어 제관들을 뽑는다. 제관으로 뽑히면 제를 지내기 삼 일 전부터 집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다. 마을 사람들 역시 짐승을 잡지 않고 고기도 먹지 않으며, 제단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 이 기간에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제물은 주민들이 추렴한 돈으로 마련하는데, 돼지머리와 삼색 실과·백설기·포·쌀 등을 반장이 직접 장에 가서 구입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로 이루어지며, 소지는 대동소지에 이어 이장과 반장, 마을 주민들의 순으로 이어진다. 음복은 제의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이장집에서 모여 대동계를 연 다음에 한다.

[현황]

생리 벌말 산제당에서는 지금도 산신지신(山神之神)을 모시는 산신제를 매년 10월 26일 밤 12시에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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