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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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忠壯公詩稿木版 |
영어의미역 | Printing Block of Poem's Manuscript of Nam Chungjanggong |
분야 | 문화·교육/교육,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462-3[중앙로 8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예경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12월 6일 - 남충장공시고 목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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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충장공시고 목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목판 판각본 |
제작시기/일시 | 1748년 |
제작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
재질 | 배나무 |
높이 | 1.0㎝ |
길이 | 47.0㎝ |
너비 | 23.0㎝ |
소장처 | 의령남씨 양정공파 대종회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462-3[중앙로 83] |
소유자 | 의령남씨 양정공파 대종회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의령남씨 양정공파 대종회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남연년의 유고 시집의 목각 판각본.
[개설]
남연년의 자는 수백(壽伯)이고, 본관은 의령이며, 이인좌 반란 때 청주영을 지키다가 청주성의 함락으로 순직하였다. 남연년은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1729년(영조 5)에는 숭선군에 추존되어 청주 표충사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충장으로, 충신 정려가 내려졌다.
남충장공의 유고 시집은 남연년이 저작한 많은 시편들을 순절한 뒤 후손들이 필사하여 『충장공시고(忠壯公詩稿)』 4책본으로 편집하였다. 그 뒤에 이를 바탕으로 당시의 문신 홍계희(洪啓禧)가 왕명으로 100수의 시편을 선정하여 『남충장공시고(南忠壯公詩稿)』 1책본으로 편집하였다. 1748년(영조 24)에 만들어진 『남충장공시고』의 목판은 『남충장공시고』 1책본을 간행하기 위하여 판각하였던 것으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형태]
남충장공시고 목판은 서(序) 1판, 원고 25판, 부록 18판, 발(跋) 4판, 표제 1판 등 도합 52판이 판각되어 있다. 판 하나의 크기는 47.0㎝×23.0㎝×1.0㎝ 내외이다. 판목의 재질은 배나무인 듯하다.
남충장공시고 목판에 의해 만들어진 목판본 서적의 크기는 20.1㎝×31.3㎝이고, 광곽(匡郭)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半郭)의 크기는 15.0㎝×22.6㎝이다. 또한 각각 반엽(半葉)의 행수(行數)는 9행, 자수는 18자이며, 판심의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의의와 평가]
남충장공시고 목판은 판각의 수준이 높고 판목의 보존 상태 역시 매우 양호한 편이나 몇 개의 판은 마구리(손잡이) 부분을 보수하고, 판목 전체를 증포(蒸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의 결판도 없이 보존된 것은 전적으로 의령남씨 양정공파 대종회를 중심으로 한 후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남충장공시고 목판은 조선 후기의 목판 판각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2002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