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개설]

교회라는 말은 본래 넓은 의미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는 감리교회, 장로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안식교회, 성공회교회, 기타 구세군 교회 등 약 60여 개 정도의 다양한 교파로 이루어진 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감리교회]

충청북도 음성군에는 18개의 감리교회가 있다. 음성 지역의 특성상 대형 교회가 없으며 대도시의 개척 교회 수준인 100명 미만의 신도수를 가지고 있다. 그 외 신도수가 300명~400명인 교회는 두 세 곳에 불과하다.

1. 음성감리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음성감리교회는 1906년에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를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 병원 봉사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 내 감리교를 대표하는 교회로 남궁성기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300여 명이다.

2. 소이감리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동1리에 있으며 1910년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현재의 교회 건물은 1987년 11월에 신축된 것이다. 교회의 조직 구성은 장로회, 전도사회, 청년회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히 노인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신도 수는 100여 명이다.

3. 반석감리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문등1리에 있으며 1969년 송기찬 목사가 설립한 개척 교회이다. 신도 수는 30여 명이며 청년회, 여신도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4. 충청중앙감리교회: 1906년 5월 1일 스웨어러 선교사에 의하여 창립되었으며 교회 표어는 ‘은혜와 축복이 더해가는 교회’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으며 음성감리교회와 함께 음성군 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회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교회 건물은 1990년 10월 9일에 지어진 것이다. 신도 수는 400여 명이며 1999년 부임한 김효태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5. 좋은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로 1996년 6월 30일 창립하였다. 교회 내에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마을잔치, 독거노인에게 기름 넣어드리기, 무료급식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역사이야기, 드럼교실, 서울 탐방, 문화역사탐방교실, 축구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현재 이홍규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주일학교 70여 명, 중·고등부 15여 명, 성인부 100여 명 등으로 되어 있다.

6. 기타 감리교회: 그 밖에 원당감리교회, 감곡감리교회, 성산감리교회, 대소감리교회, 용촌감리교회, 소망감리교회, 삼성감리교회, 영광감리교회, 동리감리교회, 생극감리교회, 신양감리교회, 농민감리교회, 용산감리교회 등이 있다.

[장로교회]

충청북도 음성군에는 13개의 장로교 소속 교회가 있다. 감리교와 마찬가지로 평균 100명 내외의 신도수를 가지고 있다.

1. 음성장로교회: 1946년에 설립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하고 있다. 섬김과 나눔을 지향하고 있는 교회로 담임 목사 1명, 부목사 1명, 장로 3명, 안수 집사 8명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2. 음성중앙교회: 1947년에 설립된 대한기독교 장로회 소속 교회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회 표어는 ‘큰 믿음 가지고 복되게 살자’이며 고영환 담당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3. 음성동부교회: 1978년에 설립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하고 있다. 음성감리교회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개척 교회이며 윤구현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4. 한마음교회: 1985년 6월 11일 설립된 한국기독교 장로회 소속 교회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있다. 교회 표어는 ‘옥합을 깨뜨려 봉사하는 성도되자’ 이며 자율적인 부서 운영과 시간의 정규화 등을 통하여 교세를 늘려가고 있다. 또한 기독교 연합회를 통해 미자립교회의 젊은 목사들에게 매년 도움을 주고 있다. 전호성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각 구역을 6구역으로 나누어 구역장에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5. 맹동장로교회: 맹동장로교회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1956년 5월 26일에 창립되었으며 교회 건물은 1980년에 완공하였다. 시골교회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으며 교회 표어는 ‘잃은 양을 찾자’이다. 문병용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장로 2명이 봉사하고 있다.

6. 금왕장로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으로 1956년 5월 14일에 창립되었다. 교회 표어는 ‘심령천국, 가정천국, 교회천국’이며 전수현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신도는 성인부 70여 명, 주일 학생 수 20명, 중·고등부 10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7. 대소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1983년 진천중앙교회에서 몇 명의 성도가 옮겨와서 설립된 개척 교회이다. ‘복음 만남·복음생활·복음전도’가 교회 표어이며 구역의 활성화를 통해서 교세 확장을 하고 있다.

8. 무극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1948년 3월 5일 설립되었다. 안인광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를 교회 표어로 삼고 있다.

9. 상당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1970년 9월 28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담임 목사는 없으며 이황희 전도사가 시무하고 있다. 신도 수는 주일학교 30여 명, 중·고등부 15명, 성인부 60~7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회표어는 ‘세계를 품고 선교하는 상당교회’이다.

10. 기타 장로교회: 대정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소이장로교회, 감곡교회 등이 있다.

[성결교회]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성결교회는 역사도 짧을 뿐만 아니라 그 수도 많지 않다. 2007년 현재 조사되어 있는 성결교회의 수는 5개이다.

1. 무극중앙성결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의 교회로 1996년 9월 9일에 설립되었다. 이행교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주일학교 100여 명과 중·고등부 20여 명, 성인부 200여 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성도들을 행복하게’ 이다.

2. 행복한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이다. 방학 중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주일학교 40여 명, 중·고등부 7명, 성인부 9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대열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3. 기타 성결교회: 그 외 소망의교회, 대소성결교회, 대명성결교회 등이 있다.

[침례교회]

1. 음성침례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이다. 1989년 1월 9일 이만행 목사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신도 수는 130여 명이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록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2. 평화침례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에 있으며 충청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침례교회이다. 서울 지역 교회와 자매결연, 군부대와도 연계해 농촌 돕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명식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3. 기타 침례교회: 그 외 금왕침례교회, 대소침례교회 등이 있다.

[순복음교회]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에는 금왕순복음교회, 대소순복음교회, 선민순복음교회, 대소순복음교회, 예광순복음교회, 제일순복음교회, 음성순복음교회, 호산나순복음교회, 감곡순복음소망교회 등 총 9개의 순복음교회가 있다.

[안식교회]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에는 삼성안식일교회, 안식일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등 3개의 안식교회가 있다.

[성공회교회]

1. 음성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으며 1910년 설립되어 1923년 10월 7일에 축성하였다. 성마르띤성당으로도 불린다. 신명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50~60여 명이다.

2. 봉전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봉전리에 있으며 1924년에 설립되었다. 성공회 음성교회의 선교교회로 성아가타성당으로도 불린다. 현재는 음성교회가 관할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25~30여 명 정도이다.

3. 대소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에 있으며 1932년에 설립되었다. 성사베리오성당으로도 불린다. 1934년 성당 건축 이후에 선교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신도 수는 100여 명 정도이다.

[구세군교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구세군음성교회가 있다. 서준백 담임 사관이 시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