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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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諺解胎産集要-一九九一-二- |
영어음역 | Eonhaetaesanjibyo |
영어의미역 | Essentials of Childbirth and Maternal Health in Korea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374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석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1년 12월 16일 - 언해태산집요(1991-2) 보물 제108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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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언해태산집요(1991-2) 보물 재지정 |
성격 | 의학서 |
관련인물 | 선조(宣祖)[1552~1608]|노중례(盧重禮)[?~1452] |
편자 | 허준(許浚)[1546~1615] |
번역자 | 허준(許浚)[1546~1615] |
편찬연도/일시 | 1608년 |
간행연도/일시 | 1608년 |
권수 | 1권 |
책수 | 1책 |
가로 | 23㎝ |
세로 | 36㎝ |
간행처 | 내의원(內醫院) |
소장처 | 한독의약박물관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374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1608년에 간행된 허준의 산부인과 계통 의서.
[개설]
주로 부인과(婦人科)에 속하는 잉태에서부터 출산과 육아·보호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처방과 치료 방법을 부문별로 수집하여 편찬한 책이다.
[편찬/발간경위]
산부인과 계통의 의학서로는 원래 세종 때의 산서(産書)와 노중례의 『태산요록(胎産要錄)』, 연산군 때의 『임신최요방(姙娠最要方)』 등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한문으로 쓰여 있어 부녀자가 쉽게 볼 수가 없었다. 이에 선조가 허준에게 명하였고 이를 받들어 1434년(세종 16) 내의(內醫) 노중례(盧重禮)[?~1452]가 편찬한 『태산요록』 2권을 개편, 언해한 것이 언해태산집요(1991-2)이다.
[서지적 상황]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에 소장본이 있으며, 1973년 아세아문화사에서 『언해두창경험방(諺解痘瘡經驗方)』,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 『언해납양증치방(諺解納陽證治方)』, 『언해구급방(諺解救急方)』, 『벽역신방(辟疫神方)』 등과 합본하여 영인, 출판하였다. 한독의약박물관에는 목판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구성/내용]
책에는 서(序)·발(跋)이 없으나 허준의 『언해두창집요』 발문(跋文)에 의하면, “평시에 『태산집(胎産集)』, 『창진집(瘡疹集)』, 『구급방(救急方)』이 간행되었으나 난리 뒤에 모두 없어졌으므로 왕명에 의해 이 3가지 책을 편성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책 말미에 간행기가 있고 책머리에는 ‘선사지기(宣賜之記)’라는 내사인(內賜印)이 찍혀 있으나 내사기(內賜記: 임금이 신하들에게 책을 내리면서 쓴 언제 누구에게 무슨 책을 주었는가에 대한 기록)가 기록된 표지 뒷면이 떨어져 나가 누구에게 하사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구사(求嗣), 잉태(孕胎), 태맥(胎脈), 험태(驗胎), 변남녀법(辨男女法), 전녀위남법(轉女爲男法), 오조(惡阻), 금기(禁忌), 장리(將理), 통치(通治), 안태(安胎), 욕산후(欲産候), 보산(保産), 반산(半産), 찰색험태생사(察色驗胎生死), 하사태(下死胎), 하포의(下胞衣), 산전제증(産前諸證), 산후제증(産後諸證), 임산예비약물(臨産豫備藥物), 첩산도법(貼産圖法), 부초생소아구급(附初生小兒救急) 등 43개 항목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증세와 처방이 한문과 언해본으로 나와 있다.
[의의와 평가]
언해태산집요(1991-2)의 여러 처방에 나오는 우리말의 어휘와 표기법 및 한자음 표기 등은 17세기의 국어 연구에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1991년 12월 16일 보물 제108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