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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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陰城魚在淵-魚在淳墓所 |
영어의미역 | Tomb of Eo Jaeyeon and Eo Jaes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길경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10월 2일 -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제16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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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
건립시기/일시 | 1871년 |
성격 | 묘 |
관련인물 | 어재연|어재순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기념물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어재연·어재순 형제의 묘.
[개설]
어재연(魚在淵)[1823~1871]은 조선 후기의 무장으로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성우(性于)이며 어용인(魚用仁)의 아들이다. 1866년(고종 3)에 충청도 병마절도사, 회령부사를 지냈고, 그 해에 병인양요가 나자 우선봉장으로 강화도 광성진을 수비하여 적을 격퇴시켰다.
1871년(고종 8) 2월 도총관을 제수받았으며, 같은해 6월에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진무중군으로 다시 광성진을 수비하여 미국군과 교전하다가 전사하였다. 뒤에 병조판서 겸 군부사에 증직되었고, 충장이란 시호를 받았다. 어재순(魚在淳)은 어재연의 아우로 신미양요 때 형과 함께 전사하였으며, 후에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위치]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최성미에 있는 성본리 토성 안에 있다.
[변천]
함종어씨 문중에서는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군과 교전하다 전사한 어재연과 어재순 형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묘소를 만들어 안장하였고, 쌍충재라는 재실을 만들어 향사하고 있다. 묘소 입구에는 1983년에 두 형제의 신도비를 세워 충절을 기리고 있다.
[형태]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는 용미를 갖춘 유돌분으로 봉분이 나란히 있다. 석물로는 혼유석과 상석을 각각 갖추고 있으나, 촛대석과 무인석 등은 1조만 만들어 두 형제의 뜻을 함께 기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는 개방의 외압 중에서도 대표적인 신미양요에 의해 희생된 조선의 군인을 기억하게 해주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무덤이다. 2014년 10월 2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