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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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碑山里古墳群 |
영어의미역 | Tumuli in Bi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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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돌널무덤[추정]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고분군.
[위치]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에서 미타사 방향으로 약 500m 올라간 지점에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 옆에 밭과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경작되고 있는 지역과 구릉 지역, 인삼포로 경작되고 있는 지역은 고려장터로 불리는 돌널 무덤이 조성된 곳이다. 비산리 고분군도 이와 같이 돌널 무덤이 떼를 이루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야트막한 야산에 남쪽이 트여 있고 좌우로 산이 감싸고 있는 지형으로 일찍부터 사자(死者)의 안식처로 적지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형태]
고분의 봉분은 숲이 우거져 있어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움푹하게 꺼진 도굴갱만이 확인되었으며, 석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할석이 흩어져 있었다.
[출토유물]
유물은 지표에서 매우 적은 수의 토기편이나 자기편이 주로 수습되었다. 토기편은 회청색 경질 토기로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며, 자기편은 모두 거친 백자편이다.
[의의와 평가]
비산리 고분군이 있는 주변 능선 지역은 지금도 민묘가 많이 축조되는 공동묘지 같은 곳이다. 이 유적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음성 지역에 흔치 않은 유적이므로 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