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동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270
한자 水獺[東區]
영어공식명칭 Otter
이칭/별칭 수구(水拘),물개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수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수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13년 - 수달 파계사 입구 중대지 출현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15년 - 수달 신천, 금호강, 팔거천 일대 출현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16년 - 수달 파계사 입구 파계지 출현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달,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지역 출현 장소 수달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7 파계사 입구 중대지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수달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7 파계사 입구 파계지지도보기
성격 포유류
학명 Lutra lutr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식육목〉족제비과〉수달속
서식지 하천, 호수가, 계곡, 물가에 있는 바위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
몸길이 약 70㎝
새끼(알) 낳는 시기 3~5월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개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반수생동물로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댐, 하천, 강 주변에 분포한다.

[형태]

수달은 물속에서 생활하기 적합하도록 유선형을 띄고 있으며, 앞 뒤 5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수중 생활에 적합하다. 몸통의 길이는 약 70㎝이고, 꼬리 길이는 약 50㎝ 정도, 몸무게는 10~20kg이다. 털색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입 주변에는 더듬이와 같은 수염이 나 있고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수달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서식지가 육상과 수중 두 곳으로, 주로 물가에 천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하천이나 호숫가의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육식성인 수달은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등 주로 어류를 먹이로 삼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까지 먹는다. 특히 산천어와 같은 큰 물고기도 사냥하는 수달은 자신 무게의 15%까지도 먹어치우는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야행성 동물인 수달은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물속을 들어가 버린다. 시각과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물고기의 존재나 천적의 습격을 재빨리 알아챈다.

교미 시기는 일반적으로 1~2월이며, 한 번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새끼를 낳은 후 50일 이 지나야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고기를 잡는다.

[현황]

환경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에 해당되는 수달은 하천생태계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종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수달은 과거 우리나라의 대부분 하천과 해안지역에 많이 서식하였으나 최근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 모피를 위한 과도한 수렵 등으로 개체 수가 크게 감소 있는 실정이다. 수달은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고, 2004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Ⅰ급 종으로 지정되어 보고받고 있다.

팔공산에서는 2013년 파계사 입구 중대지에서 수달이 발견, 2016년 9월 파계사 입구 파계지에서 수달이 헤엄치는 것이 목격되었다. 금호강에서 동화천지묘천을 따라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공산댐 지역도 수달의 서식지로 추정된다. 또한 2015년 신천·금호강 서식 수달 생태환경조사 연구에 의하면 신천금호강 유역에 수달이 14마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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