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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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鴻山東軒 |
영어공식명칭 | Hongsan Government Office |
이칭/별칭 | 제금당,정사당,현락당,한산정사당,청성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남촌리 18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승환 |
건립 시기/일시 | 1871년 - 홍산동헌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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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64년 - 홍산동헌 아문 이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4년 - 홍산동헌 보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2년 12월 8일 - 홍산동헌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지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5년 - 홍산동헌 아문 복원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홍산동헌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홍산동헌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홍산동헌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남촌리 187] |
성격 | 관아 |
정면 칸수 | 7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부여군 |
관리자 | 부여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산현 관아의 동헌.
[개설]
홍산동헌(鴻山東軒)은 조선 시대 홍산현 관아의 중심적인 건물로 수령의 집무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제금당(製錦堂)이라고도 불렸다. 홍산동헌은 1871년(고종 8) 당시 군수였던 정기화가 건립한 것으로 전한다. ‘제금당’은 미금학제(美錦學製)에서 따온 것이다. 홍산동헌 편액은 ‘정사당(政事堂)’, ‘현락당(賢樂堂)’, ‘한산정사당(翰山政事堂)’, ‘청성헌(淸省軒)’ 등이 있고,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 ‘한산정사당’, ‘제금당’ 편액이 보관되어 있다. 홍산동헌은 1992년 12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홍산동헌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남촌리 187]에 있다. 홍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홍산우체국 방향으로 계속 가면 홍산동헌이 나온다.
[변천]
흥선대원군은 정권을 장악한 후에 관청의 위엄을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의 관청 건물을 정비하였다. 이때 홍군수 정기화가 홍산동헌을 세웠다. 광복 후 홍산지서로 사용되다가 1984년 홍산동헌을 보수하였고, 1964년 2층 문루 형식의 아문을 부소산성 내로 옮겼다. 1995년 아문을 원래 자리에 같은 규모로 복원하였다.
[형태]
홍산동헌은 정면 7칸, 측면 2칸의 평면으로 구성되었는데 우측 3칸과 좌측 1칸에 온돌이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에는 모두 우물마루를 깔고 대청을 만들었다. 잘 다듬은 장대석으로 4벌대로 쌓은 기단 위 전면에는 원형 주좌가 조각된 원형주춧돌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후면에는 덤벙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무출목 초익공 계통인데 익공의 뿌리를 둥그스름하게 굴렸으며, 양쪽에 초각을 하였다. 창방 위에는 운공(雲工)이 끼워진 소루를 3개씩 배치하여 주심도리를 받치고 있다. 지붕틀 가구는 후면 평기둥과 내고주 사이에 대들보와 퇴보를 결구한 2중량 5가연 구조이며, 종보 위에는 파련대공을 설치하여 종도리와 함께 지붕 하중을 받치고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홍산동헌은 보기 드문 조선 시대 지방 관아 건물이다. 조선 시대 동헌의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조선 시대 관아 양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