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내항리(內項里)의 내(內) 자와 검성리(檢城里)의 성(城) 자를 따서 내성리(內城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천군(林川郡)에 속하였다. 조선 말에는 임천군 대동면 지역이었고, 1895년에는 대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임천군 대적면 지역에 내항리, 검성리, 원당리(元堂里)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북쪽 충화면과 임천면에서 이어져 온 산줄기가 내성리의 북-서-남 방향을 감싸고 있다. 서쪽에 망배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내성리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남쪽에 있는 양화면의 12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양화면의 중동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금강 건너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서쪽으로 수원리, 남쪽으로 시원리, 북쪽으로 암수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내성1리와 내성2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안말, 금성리, 황골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2.69㎢, 인구는 51가구, 92명[남자 47명, 여자 45명]이다. 교통로는 내부에 양화동로, 내성로가 있다. 북쪽으로 지방도 제723호가 지나간다. 금강을 가로질러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와 이어지는 웅포대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