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326
한자 -星州-詩-詩人-
영어공식명칭 Poems and Poets of Byeolgoeul Seongju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2010년~2011년 -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작품 선정 및 저술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0년 12월 10일연표보기 -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 성주문학회 출간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1년 12월 30일연표보기 -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 성주문학회 출간
성격 시 선집
작가 제1권[한시]안향|이조년|이곡|박효수|이숭인|이직|김종직|김맹성|강혼|김안국|이황|권응인|김우옹|정구|조원|이지익|장복추|이진상|김창숙|정재화|[현대시]김태수|문인수|이일향|박방희|배창환|김순란|문차숙|원무현|박근구|임호인|조선희|안용태|배정희|이기숙|김기자|장병훈|이윤경|서경숙|박덕희|제2권[한시]최치원|이색|이숭인|김종직|김맹성|김굉필|박은|주세붕|황준량|오건|최영경|정구|배상룡|박인|조석철|정위|이원조|[현대시]김태수|배창환|리강룡|문인수|박방희|기문란|문차숙|원무현|박근구|임호인|조선희|안용태|이기숙|김기자|이윤경|박덕희|도현세|박신자|신영주|김은진|조진옥|고해자|박희춘|박순선

[정의]

2010년과 2011년 정우락과 배창환이 성주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개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은 성주와 관련 있는 옛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이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노래한 옛 시인들의 한시와 ‘성주의 사람과 자연’을 노래한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이다. 2010년~2011년 작품 선정 기획, 집필, 편집을 하였다. 2010년 12월 10일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을 발간하였다. 2011년 12월 30일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을 발간하였다.

[구성]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한말, 일제 강점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성주 출신 또는 성주와 인연을 맺은 옛 시인 회헌(晦軒) 안향(安珦)[1243~1306] 외 19명의 한시 29수와 성주 지역 현대 시인 김태수 외 28명의 대표작 46편을 수록하였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은 ‘가야산과 대가천, 성주의 사람과 자연’이라는 제재 안에서 최치원(崔致遠)[857~?] 외 16명의 한시 18수와 성주 지역 현대 시인 문인수 외 23명의 시 54편을 수록하였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과 제2권 모두 정우락 교수와 배창환 시인의 해설을 각각 실었고, 각 시인의 시 뒤에 해당 시인의 약력과 작품 세계를 간략하게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시는 번역시와 원문을 함께 실었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에 실린 한시 시인은 안향, 이조년, 이곡, 박효수, 이숭인, 이직, 김종직, 김맹성, 강혼, 김안국, 이황, 권응인, 김우옹, 정구, 조원, 이지익, 장복추, 이진상, 김창숙, 정재화이다. 현대시 시인은 김태수, 문인수, 이일향, 박방희, 배창환, 김순란, 문차숙, 원무현, 박근구, 임호인, 조선희, 안용태, 배정희, 이기숙, 김기자, 장병훈, 이윤경, 서경숙, 박덕희이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에 실린 한시 시인은 최치원, 이색, 이숭인, 김종직, 김맹성, 김굉필, 박은, 주세붕, 황준량, 오건, 최영경. 정구, 배상룡, 박인, 조석철, 정위, 이원조이다. 현대시 시인은 김태수, 배창환, 리강룡, 문인수, 박방희, 기문란, 문차숙, 원무현, 박근구, 임호인, 조선희, 안용태, 이기숙, 김기자, 이윤경, 박덕희, 도현세, 박신자, 신영주, 김은진, 조진옥, 고해자, 박희춘, 박순선이다.

[내용]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 제1부에는 성주 출신 시인과 성주에 머물다 간 문인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생활 속의 정감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많다. 그중 가야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성주를 노래한 한시의 대표적 소재로, 산을 바라보는 시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감정이 표출되고 있다. 그 밖에 성주 관리에게 보낸 작품, 성주 관아의 부속 건물과 그 주변 산수를 노래한 작품, 자신의 학문 공간과 주변의 풍경을 노래한 작품 등 다양하다. 제2부는 오늘의 성주 시인과 자선(自選) 대표작들을 담고 있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 제1부에는 옛 선인들의 정신세계 속에서 유불선(儒佛仙) 또는 사람과 자연, 학문과 일상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한다는 점을 보여 주는 한시가 많다. 제2부는 현대적 삶의 패러다임 속에 살아가는 성주의 사람과 자연으로 제재의 폭을 넓혀서 선정한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은 서로 닮을 수밖에 없는 상생 관계라는 점이 여러 시를 통해서 부각되고 있다.

[특징]

성주라는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공간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진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 형재(亨齋) 이직(李稷)[1362~1431],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 성주 출신의 뛰어난 문인들의 시와 더불어 최치원, 회헌 안향,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등 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성주의 사람과 자연을 노래한 시를 통해 성주가 차지한 높은 문학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노래한 전통 한시의 전통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성주 지역 현대 시인들의 시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별고을 성주에서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면서 한시 또한 풍성하게 창작되었으나, 광복 이후에는 대도시에 인접한 소읍으로서 오래도록 문학적 구심점을 만들지 못하였다. 2000년 성주문학회가 결성된 이후 새로운 문학적 구심이 생성되면서 비로소 주요 한시와 현대시 선집이 작은 시집 형태로 출간되었다. 이 두 권의 한시와 현대시 선집이 세상에 나옴으로써 신라 시대부터 현대까지 성주의 시인과 작품들이 개괄적으로 조명되어 소개되었고, 전통의 계승과 역동적인 창조를 향해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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