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일대 개신교인들의 예배와 전도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34년 10월 8일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덕평동의 덕평교회에서 분립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동에서 배재명·이종호·임순희·석상조 등을 중심으로 세례 교인 20여 명이 모여 설립하였으며, 당시 이름은 구룡교회, 교역자는 김종태 전도사였다. 1938년 이종호 전도사가 교역사로 시무하였으며 전체 교인은 임순희 등 100여 명에 이르렀다. 매주 40명 정도가 예배에 참석하였다.

1957년 9월 3일 경북노회에 교회 이름을 상언교회로 변경할 것을 청원하여 허가를 받았다. 이후 1960년 임재천 목사 주도하에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 현 교회 위치로 이전하기로 결의하였다. 이기호·이덕성·김차권 등 교인들이 적극 기부하여 예배당을 새로 지었다. 1967년 2월 3일 새로 지은 예배당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1968년 3월 경북노회에 청원하여 이름을 용암교회로 바꾸었다. 1988년 강도사로 있던 이상제가 목사 안수를 받고 위임 목사가 되었다. 1988년 예배당 건물 기공식을 거행하여 이듬해인 1989년 8월 30일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립 87주년을 맞은 용암교회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과 더불어 선교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아동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운산리에 운산 기도처를 세우고 적극적인 전도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동네 큰잔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현황]

2021년 현재 담임 목사 1명이 시무하고 있으며, 장로 2명과 협력 선교사 4명 등이 있다. 교회 조직으로 공동 의회, 당회, 제직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용암교회는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지역의 대표 교회로서 노회장을 배출하고 협력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지역에서 교회의 명맥을 잘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