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996
한자 改新敎
영어공식명칭 Protestantism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송호상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전래 및 변천]

경상북도 성주군의 개신교는 1900년대 초 미국 북장로교 대구 선교부 소속 부해리[Henry M.Bruen] 선교사에 의해 전래되었다. 당시 부해리 선교사가 서자명 조사와 함께 대구와 성주에서 전도 활동을 하는 가운데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흥리에 최초로 대흥교회를 설립하였다. 대흥교회는 1936년경에 경산교회와 합병하여, 현재의 성주읍교회로 발전하였다. 1902년에는 중리교회, 동암교회, 후평교회, 초전교회 등이 설립되었다. 이들 교회의 신자 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덕평교회창천교회, 명포교회 등이 분립되었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개신교회는 1919년 3.1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고. 이를 통해 교회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1922년에 명포동교회, 용산교회, 적송교회, 용봉교회, 인촌교회 등 5개 교회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중일 전쟁 이후 종교 활동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경상북도 성주 지역 개신교계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 강압에 의한 신사 참배로 신앙생활에 제재를 받기도 하였고, 교회 청년들에 대한 강제 징용과 징병이 자행되었다. 전쟁 물자 조달을 위한 강제 공출이 시행되면서 교회 역시 큰 타격을 입었고, 교인 수가 줄어들고 교회가 통폐합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 결과 1945년 8월 광복 직전 경상북도 성주군 내 교회는 9개로 줄어들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정세가 안정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경상북도 성주군의 개신교가 회복되고 다시 성장하였다. 양정교회, 대가교회, 중거교회, 성주제일교회 등 각 지역에 교회가 설립되어 지역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2년에는 재경 성주기독교신우회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성주기독교연합회가 발족되었다. 초대 회장에 성주읍교회 김동구 목사가 선출되었다.

[현황]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 25개, 통합 측 17개, 고신 측 2개와 기타 교단 소속 14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내 개신교회들은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활발한 전도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부활절 연합 예배와 성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우 이웃 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