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년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344
한자 星州少年團
영어공식명칭 Seongju Boy Scouts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4년 6월연표보기 - 성주소년단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29년 11월 6일연표보기 - 성주소년단 성주소년동맹으로 전환
최초 설립지 성주소년단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지도보기
성격 소년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었던 소년 단체.

[설립 목적]

성주소년단은 성주 지역 소년들의 학문 연구와 지식 계발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성주소년단은 1924년 6월에 성주면에서 결성되었다. 1926년 무렵 주요 단원은 단장 이정득(李丁得), 서무부 이정득·김태룡(金泰龍), 재무부 이만수(李萬壽), 교양부 유광월(柳光月), 교풍부 배달인(裵達麟)·김천수(金千壽), 운동부 이동룡(李東龍) 등이었다.

설립 후 일제 관헌의 탄압과 단원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침체에 빠졌다가, 1928년 5월 정기 총회를 열어 소년단 활동의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였다. 그러나 일제 경찰이 번번이 집회를 불허하여 활동의 어려움은 계속되었다. 1929년 11월 6일 성주면의 모의당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조선소년총연맹의 방침에 따라 성주소년단성주소년동맹으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소년단은 단원의 학문 연구, 지식 계발 등을 위해 성주청년회와 연합하여 강연회를 개최했고,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극 공연 등의 활동도 벌였다. 1926년 3월 제4회 정기 총회를 열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단원을 정리하고, 단원의 독서 장려를 결의하였다. 또한 규약 개정과 함께 선언과 강령을 통과시켜 시행하기로 결의했고, 조직의 혁신을 통해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소년들을 위한 문맹 퇴치 교육과 근대 지식의 보급에 힘썼다.

1927년 4월 임시 총회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강연회와 음악회를 개최하여 일반 유지로부터 동정금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그러나 일제 경찰이 기념식을 금지하여 강연회는 무산되었고, 음악회만 열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소년 단체로서, 소년들의 학문 연구와 지식 계발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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