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노농동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340
한자 星州勞農同盟
영어공식명칭 Seongju Labor and Farmers Alliance
이칭/별칭 노동협성회(勞働協成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년 4월 17일연표보기 - 노동협성회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27년 5월 15일연표보기 - 노동협성회에서 성주노농동맹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성주노농동맹 - 경상북도 성주군
성격 노동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었던 노동자·농민 단체.

[설립 목적]

성주노농동맹은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노동자 및 농민의 권익 옹호와 성주 지역 및 전국의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성주노농동맹노동협성회(勞働協成會)로 출발하였다. 노동협성회는 1927년 4월 17일 성주청년회 회관에서 주영환(朱永煥) 등이 창립대회를 열면서 출범했고, 주영환 포함 9명을 위원으로 선출하고 회원 모집 등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어 1927년 5월 15일 임시 총회를 열어 노동협성회성주노농동맹으로 개칭했고, 주영환, 유재하(柳在夏), 손우현(孫宇鉉), 이맹(李猛) 등이 집행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노농동맹성주청년회 회관에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진학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문맹 퇴치와 교양 함양을 위해 노농야학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입학 자격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으로 제한했으며, 수업료를 받지 않지 않았다. 수업 기간은 4개월이었으며, 교수 과목은 노동독본, 산술, 조선어, 일본어 등이었다.

성주노농동맹은 지역의 사회단체와 연합하여 지역 현안과 전국적인 사회 문제에도 대응하였다. 1927년 만주에 거주하는 조선인이 국적 문제와 토지 소유권 문제 등으로 중국 관헌에게 박해를 당하자, 전국에서 재만 동포를 옹호하는 운동이 일어났다. 성주노농동맹도 이에 호응하여 중국 관헌의 재만 동포 탄압을 규탄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지역 주민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 등도 후원하거나 참여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실질적인 노동 단체의 성격을 띠며 결성된 최초의 단체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