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262
한자 -蓮-
영어공식명칭 Prickly Water Lily
이칭/별칭 가시연,개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02년 - 가시연꽃 군락지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뒷미지에서 발견
지역 내 자생|재배지 뒷미지 수변 공원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지도보기
성격 식물
학명 Euryale ferox Salisb. ex K. D. Koenig & Sim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수련목〉수련과〉가시연속
둘레 20~120㎝[잎]
개화기 7~8월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뒷미지 수변 공원에 서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개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 중남부 지방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에 분포하는 한해살이 수생 식물이다. 우리나라 자생 식물 중 가장 잎이 큰 식물이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성주군 지역에서는 초전면에 위치한 뒷미지 수변 공원에서 관찰되고 있다.

[형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많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지름 20~120㎝로 양면 맥 위에 가시가 돋아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주름지며 광택이 있고, 뒷면은 흑자색을 띠고 물 위에 뜬다. 꽃은 하나씩 피고 꽃자루는 가시가 돋아 있으며 지름 4㎝이고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4개이며 꽃잎보다 크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타원형 혹은 원형이다. 길이 5~7㎝이며 전체에 가시가 있고 열매 끝에 꽃받침 흔적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씨는 둥글고 육질의 껍질로 싸여 있으며 물에 떠 있다가 물 밑으로 가라앉는다.

[생태]

수심 1.5m 이내 얕은 늪이나 오래된 연못, 저수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해거리에 따라 꽃이 피는 습성이 있고, 꽃은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린다. 전국적으로 비교적 넓게 분포하고 있으나 습지 개발 및 저수지 매립에 의해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으며, 수위 변동과 수질 오염, 그리고 다른 수련과 식물과의 경쟁에 취약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가시연꽃 씨를 말려서 약용하거나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감인이라 부르며 강장 약재로 사용하였다. 가을에 씨를 말려 설사를 멎게 하거나 통풍 등의 증상 치료에 쓰였다. 식용으로는 뿌리줄기를 삶아서 먹거나 가루를 만들어 쌀가루와 섞어 감인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현황]

2002년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에 위치한 뒷미못[후산지]에서 가시연꽃 군락지가 발견되었다. 2015년 뒷미못이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기존의 단순한 연못에서 탈피해 수변 공원으로 조성된 뒤 현재는 홍련, 백련, 수련 등 7,000여 본의 자생 연꽃 군락지 내에서 생이가래, 마름, 네가래 등의 수생 식물과 함께 자생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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