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와 용흥리의 중부 내륙 고속 도로에 있는 나들목.

[개설]

성주 IC는 대구 이북 중부 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로 중 하나인 11번 교차로이며, 국도 제33호선을 통해 성주군 대가면과 성주읍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07년 9월 개통한 국도 제33호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도로 연계성 향상과 통행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건립 경위]

성주 IC는 참외, 수박 등 성주군 특산물의 원활한 수송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2007년 11월 30일 중부 내륙 고속 도로 김천-현풍 분기점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성주 IC와 이를 관리하는 영업소가 건립되었다.

[구성]

성주 IC는 중부 내륙 고속 도로 내서 기점 85.61㎞에 있다. 출입구에 요금소가 설치되어 실제 이용 구간만큼 요금을 정산하는 폐쇄형 영업소이다. 양방향 3차선으로 구성된 영업소는 1개의 하이패스 시스템(Hi-pass System)이 설치되어 있으며, 나머지 두 개 차선에는 일반 요금소를 통해 통행료를 정산할 수 있다. 남성주[성주 IC에서 11.91㎞]와 남김천[성주 IC에서 16.71㎞]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다. 국도 제33호선이 지나는 가야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국도 제30호선이 지나는 성주 순환로와 지방도 제913호선이 지나는 참별로는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성주 IC는 2019년 일일 평균 차량 통행량이 2,431대로 소형 규모 영업소이다. 2007년 개통 당시 일일 교통량은 1,124대였으나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2,035대가 되었고, 이후로는 계속 2,000대를 넘어서고 있다. 성주 IC의 교통량 증가는 2018년 조성된 성주2 일반 산업 단지와 관련된다. 성주2 일반 산업 단지는 성주 IC에서 7㎞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성주 IC를 이용한 교통의 편리성 등으로 준공 전에 100% 분양이 이루어졌다.

또한 성주 IC의 교통량 증가는 약 3㎞ 내외에 불과한 성주 IC~성주읍·성주군청 간 거리, 성주 IC에서 가야산, 해인사, 세종 대왕 자 태실 등 내륙 관광지에 이르는 접근 거리 단축 등과도 관련된다. 성주군은 성주2 일반 산업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국도 제33호선 연결 도로 개설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