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23
영어공식명칭 Baemanjae Pass
이칭/별칭 사원현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배만재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해당 지역 소재지 배만재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120m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와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명칭 유래]

배만재라는 지명은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배만 마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만 마을은 1592년경 김원(金源)의 호를 따서 뱀원 또는 사원이라 부르다가 배만이라 개칭되었다고도 하고, 마을의 도로가 뱀처럼 길고 곧게 뻗고, 산곡이 도로를 따라서 확 트여 있는 형국이라 배만 혹은 사원(蛇院)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배만재사원현(蛇院峴)이라는 이칭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연환경]

배만재는 해발 고도가 비교적 낮은 산지인 외곡산[304.7m]과 외곡산의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고도는 120m 정도이다. 배만재의 서쪽 사면은 신천으로 유입되는 지류(枝流) 하천의 발원지이며 이 지류 하천은 북서쪽으로 흘러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서 신천과 만난다. 배만재의 동쪽 사면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로 이 하천은 남동쪽으로 흘러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배만재 주변 지역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낙동층군 진주층으로 퇴적암 종류이다. 주로 회색이나 녹회색 사암, 이암, 셰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배만재는 옛날부터 성주군 용암면과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를 오가는 교통로로 활용되었다. 현재도 지방도 제905호선이 김천시 남면에서 성주군 초전면성주읍을 거쳐 배만재를 통과하여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로 이어지고 있다. 지방도 제905호선이 통과하는 배만재 능선에는 2021년 6월 현재 주유소와 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솔티재에서 배만재, 그리고 외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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