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와 김천시 남면 부상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개설]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기족 교차로를 기점으로 고령군 다산면과 성주군 용암면, 성주읍, 초전면을 거쳐 김천시 남면 부상리 부상 삼거리를 종점으로 한다. 중부 내륙 고속 도로와 나란히 달리기 때문에 고속 도로 우회 도로로 많이 이용된다.

[명칭 유래]

경상북도 도로 관리 번호 900호를 따라 지방도 제905호라 명명하고 있으며, 종점인 김천시 남면과 기점인 고령군 성산면의 이름을 따서 남면~성산선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원]

총 연장 55.9㎞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구간은 46.2㎞이다. 성주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도로 대부분이 성주군을 연결하고 있다. 모든 구간 4차로이며, 미개통 및 미포장 도로는 없다.

[건립 경위]

성주군을 남북으로 잇고, 주변 국도 제30호선과 국도 제26호선, 국도 제4호선과 연결하여 교통과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2001년 6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칠선리와 대장리를 잇는 1.98㎞ 초전 우회 도로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으며, 2003년에 노선이 제정되었다. 2016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서 초전면 칠선리 구간의 확장, 포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2016년 4월에는 성주군 초전면의 중앙을 관통하는 지방도 제905호선 도로 변으로 꽃길을 조성하여 초전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고장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현황]

중부 내륙 고속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지방도 제905호선은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에서 상언리 남성주 나들목[남성주 IC]을 지나 중거리에서 성주읍 성산리와 연결된다. 이후 성주 농공 단지를 거쳐 경산 사거리를 지나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와 금산리를 경유하여 초전면 칠선리로 이어진다. 성주군 초전면 칠선리에서 동포리와 봉정리를 지나 용봉리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신거리 고개와 연결된다. 성주군 용암면 용정 네거리~용정 삼거리 구간은 지방도 제67호선, 지방도 제79호선과 중복된다. 지방도 제905호선에 해당하는 성주 군내 도로는 운용로[성주군 용암면], 상성로[용암면], 시장길[성주읍], 성주로[성주읍], 주천로[성주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