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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416
한자 金塘寺-拜禮石
영어공식명칭 Stone for worship on the Site of Kumdangsa
이칭/별칭 법수사 터 배례석,법수사지 배례석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214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권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802년 - 금당사 창건
현 소재지 금당사 터[법수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214 지도보기
원소재지 금당사 터[법수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214
성격 배례석
재질 석조
크기(높이) 1.5m[가로]|0.9m[세로]|0.8m[높이]
소유자 성주군
관리자 성주군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개설]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절터 명칭이 법수사지로 되어 있어 가끔 ‘법수사 터 배례석’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신라의 금당사가 고려 시대에 법수사로 개칭된 것이기 때문에 만약 법수사 터 배례석이라고 부른다면 고려 시대의 유물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창건 연대를 기준으로 금당사 터 배례석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학술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인다.

[위치]

법수사지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도로가에 있는데, 백운동 고개는 수륜면과 합천군 가야면을 이어 주는 고개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갈라지는 곳이다. 성주군의 끝트머리에 해당하는 백운동 고개 아래 가야산(伽倻山) 자락에 법수사지가 자리하고 있다. 배례석 하나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과 직선거리로 183m 떨어져 있는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幢竿支柱)와 느티나무 고목 사이에 있다. 땅속에 서로 꽉 끼어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으나 생수장 식당에 있는 것보다는 조금 작은 형태로 오랜 세월 그 자리에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다른 하나는 원래 어디에 있었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지역에서 유명한 생수장 식당 뒤, 가야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옮겨져 숨어 있는 것처럼 놓여 있다.

[형태]

금당사 터 배례석의 크기는 1.5mx0.9mx0.8m이다. 배례석 위 중앙에 연화문(蓮花紋)이 양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금당사 터 배례석 2기 모두 애매한 위치에 있어 원래 장소에서 옮겨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배례석은 당간 지주 옆이나 길가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배례석은 불전이나 탑 앞에 두고 예를 갖출 때 쓰는 석물로, 아마 원래 위치는 탑 앞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기 모두 흔히 사찰의 탑 앞에 놓이는 일반적인 배례석의 양식과 동일하다. 지역민들이나 배례석을 관리하는 성주군에서도 2기 모두 금당사의 배례석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끔 일반인들 사이에서 배례석의 한자 표기에 관한 논란이 있는데, 마지막 ‘석’ 자를 ‘돌 석(石)’ 자가 아니라 ‘자리 석(席)’ 자로 표기하는 경우는 일본식 표기 방식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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