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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할아버지의 사람 관계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5013
한자 정민석 할아버지의 사람 關係 이야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마을
집필자 김창민

공식 조직

마을 총회가 있기는 하지만 별 관심은 없다. 마을에서 회의를 해야 할 안건도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주민의 수도 적어서 회의를 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마을에서 여행을 갈 때에는 참가한다. 외지 출입의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 기회에 마을 사람들과 같이 바깥 나들이를 하는 것이다.

친구 관계

동갑이 제일 친하다. 산내면을 단위로 동갑계가 조직되어 있다. 현재 회원은 25명이다. 동갑계에 따라 기금을 많이 모으려고 하는 계도 있고 기금 모금에 관심이 없는 계도 있다. 본인이 속한 동갑계는 일 년에 두 번 모임을 갖는다. 봄에는 여행을 가며 가을에는 회원 집을 돌아가면서 모여 식사를 한다. 동갑이니까 친구고, 마음이 가장 편한 관계다. 그 외에는 친구도 별반 없고 모임도 없다. 우선 몸이 불편해서 어디 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노래 / 놀이

놀이를 하는 것은 거의 없다. 몸이 불편하여 어딜 가지도 못할 뿐 아니라 같이 놀이를 할 사람도 없다.

정민석 할아버지 개인 연표

1935년. 출생

1958년. 혼인

1959년. 첫 아들 얻음

1971년. 막내 아들 얻음, 가족들 남원으로 이거

1997년. 와운마을로 귀향

2002년. 관절염으로 한쪽 다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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