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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의 역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2004
한자 鄕校洞의 歷史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집필자 이민우

마을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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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마을 이정표

향교동은 원래 남원 서봉면(捿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서봉면 구암(九岩), 교촌(校村), 장승(長承), 정치(正峙)와 통한면(通汗面) 용정(龍井), 왕지전면(王之田面)[왕치면] 응곡(鷹谷) 일부를 병합하여 이곳에 향교(鄕校)가 있기에 향교리라 하고 남원읍에 편입되었다가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하여 리가 동으로 되었다.

용정(龍井)마을이란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마을 가운데 용정(龍井)이란 샘이 있는데 이 샘에 용이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되었다. 이 마을에는 사직단(社稷壇)과 남원부사 김희 묘가 있고 양필(梁泌) 형제의 효자석각이 있다. 현재 향교 6통 지역이다.

네마실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비석거리(현재 남원시 농협 부근)에서 구등바위로 가는 고개가 있어 ‘네마실 고개’라 하였다. 과거 이 고개 부근에 집들이 네군데로 나뉘어져 있어 ‘네뜸’ ‘네마실’ 등으로 부른 데서 연유하며,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촌이라고도 불렀다 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향교 2통, 9통, 12통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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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실 방향에서 본 농협 5가

교촌(校村)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1443년(세종 25) 남원향교덕음봉(관덕정 부근)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후에 향교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향교가 있어 교촌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향교 4통 지역이다.

구등(龜登)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축천(丑川)에 거북이 등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구등바위라고도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700년경에 김해 김씨(金海金氏) 성을 가진 사람이 한양을 가다가 이곳에서 쉬게 되었는데 주변을 살펴보니 경치가 일품이어서 한양 가는 것을 포기하고 정착한 후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을 뒤에 광대골이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무속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현재 향교 3통 지역이다.

○ 선사 시대 : 마한 54소국의 영역

○ 백제 시대 : 고룡군 영역, AD 15년(온조왕 33년)

○ 신라 시대 : 남원소경 영역, AD 685년(신문왕 5년)

○ 고려 시대 : 남원부 영역, AD 940년(태조 23년)

○ 조선 시대 : 남원도호부 영역, AD 1413년(태종 13년)

○ 1896. 8. 4 : 칙령 제98호 남원부남원군

○ 1914. 4. 1 : 서봉면(九岩, 校村, 長承, 正峙), 통한면[龍井], 왕지전면[鷹谷]을 통합, 남원군 남원면 향교리라 칭함

○ 1930.10. 1 : 읍 승격으로 남원읍 향교리

○ 1981. 4.13 : 법률 제3425호에 의거, 남원읍을 남원시로 승격 고시

○ 1981. 7. 1 : 시 승격으로 향교동(6개통 24반)

○ 1993. 5.21 : 통·반 설치 조례 개정(17개통 83반)

○ 1995. 1. 1 : 법률 제4774호에 의거, 통합 남원시 발족

○ 1997.11.12 : 통·반 설치 조례 개정(18개통 85반)

○ 1998. 9.22 : 용정동 통합(29개통 117반)

○ 2004.12.31 : 통·반 설치 조례 개정(29개통 117반)

○ 현 행 : 행정동 1(鄕校洞), 법정동 5(鄕校, 龍程, 廣峙, 內尺, 山谷洞), 29개통, 117반

남원 양씨 집성촌의 유래

향교동 용정마을은 1609년(광해군 1년)에 남원 양씨(南原梁氏) 양위필(梁渭弼)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해 양씨 집성촌이 되었다.

김해 김씨 집성촌의 유래

향교동 구암마을에는 김해 김씨 집성촌이 있다. 김종한 할아버지의 7대 조고이신 김인성 씨가, 지금은 장수군에 속해 있지만 옛날에는 남원군 장수면 월곡마을인 곳에서 여기로 이사 와서 그의 아들 삼형제 중 차남인 김한채 씨와 셋째인 김한중 씨가 구암마을에 정착해 집성촌을 만들었고 지금에 이르렀다. 얼마 전까지 약 85호가 구암마을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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