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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아저씨의 종교신앙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T01023
한자 김동호 아저씨의 宗敎信仰 이야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집필자 서정섭

종교 생활

가정 신앙은 특별한 것이 없고 자녀들만 마을의 교회를 다니고 있다.

“우리 집은 특별한 종교는 없어요. 어머니와 우리들은 종교가 없는데 아이들은 교회를 다녀요. 우리 마을에 있는 새사도교회를 다니는데 어려서부터 다녔어요. 어려서부터 행사 있고 그럴 때 오라고 해싸니까 다니게 되었겠죠.”

“집안에 모시는 신이나 신주는 특별한 것은 없어요. 할머니 때는 하셨는데 어머니 때는 신식이 됐는지 안 하시더라고요. 어렸을 때 할머니 하신 것 보면 솥두방 뚜껑을 엎어놓고 뭣을 하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요. 또 머리 아프다고 흐먼 잔밥 먹인다고 그릇에다 쌀을 넣고 수건으로 덮고 엎어서 머리나 배를 만져주면서 약손이라고도 하고 했어요. 머라고 구시렁구시렁 하시던데 모르겠어요.”

차례 / 기제사

“아버님 제사 날짜는 3월 18일이고 그때는 딸들이랑 형제들이 다 오죠. 제사는 보통 10시 넘어서 지내요. 제물 준비 과정은 옛날처럼 그렇게 많이 만들지는 않아요. 지금은 간단히 차려놓고 그러죠. 지금은 제삿날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죠. 제사상 차리는 것은 대추, 곶감, 과일을 순서대로 놓고, 중간에 육류를 놓고, 그 다음에 밥반찬, 그렇게 놓죠.”

마을에 특별한 마을 신앙은 없다. “달집 태우고 하는 대보름 맞이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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