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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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周翊 |
영어음역 | Yang Juik |
이칭/별칭 | 군한,무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손앵화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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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남원시 |
성별 | 남 |
생년 | 1722년![]() |
몰년 | 1802년![]() |
본관 | 남원양씨 |
대표관직 | 병조참의|동지중추부사 |
조선 중기 남원 출신의 문신.
양주익(梁周翊)[1722~1802]은 주로 영조와 정조 연간에 활약한 문신이다. 정치의 폐단을 개혁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며, 시문에도 능하였다.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군한(君翰), 호는 무극(无極). 조부(祖父)는 양우하(梁宇夏)이고, 부친은 생원 양명진(梁命辰)이다. 모친은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1753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칠원현감 등을 거쳐 병조참의·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관직에 있을 때 국정 개혁에 관한 상소를 여러 차례 올렸으며, 특히 1799년에 올린 「만기일요소(萬機一要疏)」는 정조의 가장(嘉奬)을 받기도 하였다.
역학과 성리에 밝았으며, 천문·지리·음양·산수·병법 등에도 능통하였다. 글씨에도 능하여 하도(河圖)·낙서(落書)를 추연(推演), 서법(書法)의 비결을 설명한 「서결(書訣)」을 지었다.
저서로 『무극집(无極集)』 16권이 있는데, 여기에 실린 「저춘몽연(著春蒙緣)」은 「춘향전」의 고본(이본, 근원 설화)으로 추측되고 있다. 홍만종의 『소화시평(小華詩評)』에도 양주익의 시가 실려 있다.